(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가 주최하는 ‘모범음식점 및 공공기관 장애인 등 화장실 접근성 토론회’가 9일 2시 서울 영등포구 금강펜테리움IT센터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모범음식점 장애인 향상을 위한 토론’과 ‘공공기관 ‘장애인 등’ 화장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모범음식점 장애인 향상을 위한 토론에서는 ▲모범음식점 장애인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서울 및 6대 광역시 모범음식점 실태조사 결과 ▲모범음식점 실태에 대한 장애당사자의 입장 ▲서울 및 6대 광역시 모범음식점 실태조사 결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장애인 등 화장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에서는 ▲공공기관 ‘장애인 등’ 화장실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언 ▲장애인이 정말 이용 가능한 화장실 ▲시설과 접근성과 편의의 부분 등 순서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모니터링실태조사에 대해 결과 보고 한 강민수 연구위원은 “음식점과 같은 근린생활시설에 접근할 수 없다면 장애인의 일상생활 향유권이 크게 제약된다”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는 일상생활 공간 접근권 보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강민수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위원, 배융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 이동수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미주 장애여성문화공체 대표, 윤영삼 건국대학교 연구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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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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