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롯데카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임찬규가 신인왕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1롯데카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정규시즌 최고의 영예인 MVP는 다승(17승), 방어율(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 등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윤석민(KIA)에게 돌아갔으며, 신인왕은 타율 0.294에 24타점 51득점 2홈런 33도루 등을 기록한 배영섭(삼성)이 차지했다.

윤석민은 오승환(삼성) 최형우(삼성) 이대호(롯데)와 MVP경쟁을 벌여 기자단 91표 중 62표를 얻었고, 배영섭은 임찬규(LG)와 신인왕 경합을 벌여 65표를 얻었다.

MVP에 뽑힌 윤석민은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2012 K7을 받았다.

◆ 1군 부문별 시상자
(투수)
윤석민(KIA)- 최다승리 투수상, 평균자책점 1위 투수상, 최다 탈삼진상, 승률 1위 투수상
오승환(삼성)- 최다세이브 투수상
정우람(SK)- 최다홀드상

(타자)
최형우(삼성)- 최다홈런상, 최다타점상, 최고장타율상
이대호(롯데)- 수위타자상, 최다안타상, 최고출루율상
전준우(롯데)- 최다득점상
오재원(두산)- 최다도루상

◆ 퓨처스리그 부문별 시상자
(투수)
우규민(LG)- 북부리그 최다승리투수상, 평균자책점 1위투수상
박성훈(넥센)- 남부리그 최다승리투수상
이용훈(롯데)-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투수상

(타자)
민병헌(경찰)- 북부리그 수위타자상
문선재(상무)- 북부리그 최다홈런상
최재훈(두산)- 북부리그 최다타점상
김정혁(삼성)- 남부리그 수위타자상
모상기(삼성)- 남부리그 최다홈런상, 최다타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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