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롯데카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각각 신인왕과 MVP로 뽑힌 배영섭(왼쪽)과 윤석민이 함께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1롯데카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정규시즌 최고의 영예인 MVP는 다승(17승), 방어율(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 등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윤석민(KIA)에게 돌아갔으며, 신인왕은 타율 0.294에 24타점 51득점 2홈런 33도루 등을 기록한 배영섭(삼성)이 차지했다.

윤석민은 오승환(삼성) 최형우(삼성) 이대호(롯데)와 MVP경쟁을 벌여 기자단 91표 중 62표를 얻었고, 배영섭은 임찬규(LG)와 신인왕 경합을 벌여 6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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