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퇴사 이유가 화제다. (사진:천지일보DB)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형돈 퇴사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형돈의 과거 솔직한 고백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여의도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S20 청춘 페스티벌’이 열렸다. 총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강연 페스티벌에는 이범수 최종일 조벽 몽니 조규찬 김미경 정형돈 장재인 다이내믹듀오 등이 참여해 자신들의 젊음을 고백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대기업에서 근무할 당시를 솔직하게 고백한 정형돈이 젊은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부에 참여한 정형돈은 “청춘 듣고 있나?”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직접 대화하는 형식의 강의를 펼쳐갔다.

정형돈은 예전 삼성전자에서 6년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근무하고 개그맨을 하겠다고 한 특별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내가 꿈꾸던 길이 아니라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면서 “부서에서 본 12년 일한 선배의 모습을 보고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솔직 고백했다.

한편, 정형돈은 최근 도니도니 돈가스 사업 등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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