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천지에 진리의 말씀이 있다고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신천지에 입교한 장로 모임인 장로선교협의회와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장로 모임은 지난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장로선교협의회 오형덕 총무는 기자회견문에서 “구원을 바라는 자는 신천지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오형덕 | 장로선교협의회 총무)
“장로들도 알지 못하고 핍박했던 지난날을 회개하며 구원을 바라는 자라면 반드시 신천지 말씀을 듣고 배우고 거듭나야 함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천지 말씀 대성회에 직접 참석한 후 신천지 말씀을 인정하게 됐다는 김호윤 장로도 참석했습니다.

(녹취: 김호윤 장로)
“아주 놀랐어요.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어떻게 이런 말씀이 나올 수 있을까”

지난 9월 26~27일 열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전국적으로 10만여 명의 교인이 참석하고, 주요 포털 검색어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장로선교협의회 조기재 공동대표는 성명서에서 “신학 박사들도 신천지 성경 강의를 들은 이후, 신천지의 가르침이 인류 최고의 진리임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기재 | 장로선교협의회 공동대표)
“신천지에서 성경공부를 한 신학박사들이 자필 확인서를 통해 ‘신천지가 인류 최고의 진리임’을 밝힌 바 있고, 또한 2010년 기자회견을 통한 목사님들의 선언에서도 신천지가 이단이 아니며 인류 최고의 진리임을 밝혔다”

이어 국용호 사무국장은 목회자, 신학대 교수, 장로, 기자, 행정당국에 보내는 ‘우리의 바람’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낭독했습니다.

(녹취: 국용호 | 장로선교협의회 사무국장)
“우리는 먼저 확인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와 보십시오. 그리고 신천지 말씀을 듣고 판단해 보십시오”

특히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많은 기독교계 언론사 취재진이 몰렸고 신천지에 대한 많은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개신교 목회자들이 ‘신천지는 진리의 성읍’이라고 양심선언을 해, 이번 개신교 장로들의 양심선언과 함께 신천지에 대한 종교계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천지TV 황금중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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