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요리 콘테스트 등 체험 행사 마련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전국 팔도의 토종 음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제8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의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우리 자랑스런 향토식문화를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향토 쌀요리 콘테스트’ ‘오감 만족 테이블 세팅 공모’ ‘팔도의 향토음식 공모전’ ‘북한 이탈 주민 김치’ 등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양향자(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세계가 우리 식문화의 질과 다양함,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있다”며 “전통 향토음식문화가 현재·미래에 공존하는 모습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향토식문화 대전을 통해 약 2000품의 향토특선요리를 개발해 향토 우수 요리 레시피로 등록해 활용하고 있다”며 “2013년에는 ‘대한민국 향토음식 대전집’이 발간해 우리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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