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이번 생산 감축이 최소 열흘간 계속될 것”이라며 “다른 부품 공급원을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 11월에는 초과 근무도 모두 중단키로 했다.
혼다는 인기 차종인 CR-V의 신형 모델 판매도 몇 주일 늦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초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부품 조달 문제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혼다가 태국 홍수 때문에 또 다시 생산 감축을 결정하면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도요타도 태국의 홍수 피해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로 북미지역 4개 공장에서 지난 주말 조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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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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