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지원 기자] 터키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터키 총리실 산하 방재청(AFAD)은 지난 23일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 601명이 숨지고 4152명이 부상했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베쉬르 아탈라이 부총리는 생존자 수색작업을 이날 밤에 종료하겠다고 전했다.

터키 정부는 구조작업은 마무리했지만, 지진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정부재난관리 당국은 이날 지진 피해자에게 4만 721개의 텐트와 15만 9360개의 담요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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