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5일 서울 광화문 생산성본부 12층 대회의실에서 표현명 KT 사장(오른쪽), 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왼쪽)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우수 개발자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모바일 스마트에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KT)

모바일 스마트에코 활성화 위해 생산성본부와 맞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의 앱 개발자 지원의 폭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KT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5일 국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우수 개발자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모바일 스마트에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모바일 앱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스마트스쿨’과 생산성본부의 산업교육사업 노하우 및 전국거점의 교육장 인프라가 연계돼 연간 4000명의 앱 개발자 교육이 가능해지고, 강북지역 및 지역 거점까지 교육장소가 확대될 전망이다.

연간 20만 명이 넘는 교육인원을 배출하고 있는 생산성본부는 현재 스마트스쿨 교육을 하고 있는 서울 광화문을 포함해 이천 천안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위치한 10개 사업장으로 ‘스마트스쿨’ 전용교육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스마트스쿨 교육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인프라 역량을 이용해 광화문 생산성본부 건물 내에 강북지역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해 개발자들이 효율적인 환경에서 개발 작업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산업교육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진 한국생산성본부와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스마트스쿨’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앱 개발자 양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의 앱 개발자 지원정책인 ‘에코노베이션’이 열린 생태계를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산‧관‧학 협력을 통한 앱 개발자 지원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표현명 KT 사장을 비롯해 최동규 생산성본부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지난해 3월부터 글로벌 수준 앱개발자 양성을 통한 개방형 모바일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에코노베이션(Econovation)’ 정책을 통해 앱 개발단계부터 사업활성화, 펀드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코노베이션센터 및 전국 거점에서 진행되는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교육과 우수개발자 지원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를 통해 IT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부터 1인 창조기업이나 중소 앱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연간 2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지원하고 배출해내고 있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산업교육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진 한국생산성본부와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스마트스쿨’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앱개발자 양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의 앱 개발자 지원정책인 ‘에코노베이션’이 열린 생태계를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산관학 협력을 통한 앱개발자 지원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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