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택(고려대 철학과) 교수가 2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종교평화와 사회통합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25일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 주최로 종교평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조성택(고려대 철학과) 교수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타인의 종교자유를 침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자신의 믿음을 절대화해 다른 사람의 믿음을 폄하하거나 무시하는 데서 많은 종교 갈등이 빚어진다”면서 “이는 종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공동체적 문제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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