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이상직)가 28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호주 시드니 쉐라톤호텔에서 대양주지역 차세대포럼을 개최한다.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한-호주관계, 공생과 발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민주평통 차세대 자문위원과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28일 포럼에서는 호주 시드니대학의 Dr. Petrov 교수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적 제휴관계 방안’에 대해, 호주 퀸즈랜드 대학의 정재훈 교수가‘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호주 양국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각각 기조강연을 하며, 이상직 사무처장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한 포럼에서는 호주 차세대 대표로 Northwest Private Hospital의 간호사인 김아름씨가 ‘통일한국을 위한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뉴질랜드 대표로 현지 국선변호사인 이준영씨가 ‘통일준비를 위한 통일 리더십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차세대 위원들은 29일까지 분임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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