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2일 오후 대규모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 후보는 먼저 서울 신당동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장소를 이동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거리 유세를 가졌습니다.
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정세균 최고위원, 박영선 의원과 추미애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후 박 후보는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습니다.
광화문광장 유세에는 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광장이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 가수 이은미 등 박 후보의 멘토단이 총출동해 시민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시민들에게 “이제 1%의 특권을 끝내야 한다”며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서울시민 99%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는 시민의 삶을 바꾸고 서울의 역사를 바꾸는 것”이라며 “무너진 우리 사회의 정의와 대한민국의 근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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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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