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 현장
 
[천지일보=이효영 기자] 오늘(22일) 한강을 비롯한 4대강 살리기 현장에서 보 개방행사가 열렸습니다.

‘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공사 시작 2년 만에 대규모 개방행사를 갖고 이포보의 준공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강에 있는 이포보는 여주군의 상징인 백로와 알의 모양을 형상화해서 만들어졌으며 전국 16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보로 꼽힙니다.

‘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는 전국 4대강에서 진행된 행사로 카누, 카약 타기와 해양 레포츠 체험, 강변 자전거 달리기 등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녹취: 최복자 |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
“4대강 축제를 한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는데, 카누 경기를 신청해서 타 보니까...두려움도 있고 기대감도 있다가 타봤는데 너무 즐겁고, 풍선 위를 통과하는데...궁전을 통과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 완공으로 34만 개 일자리 창출과 40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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