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콘서트가 22일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특별 콘서트는 브라운아이드걸즈, 인피니트, 달샤벳, 마이티마우스, 나인뮤지스, 마야, 백청강 등 인기 가수 11개 팀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여수엑스포 개막 200일 전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행은 MBC 오상진, 최현정 아나운서가 맡는다.

총 5000석 규모의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콘서트장 입구에서는 2012여수엑스포 조직위에서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여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전엑스포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2012여수엑스포는 내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03개국이 참가하고 10여 개의 전시관이 들어서는 여수엑스포는 국제행사로서는 올림픽, 월드컵에 버금가는 경제적, 문화적 파급 효과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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