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 다문화 가정 결혼식 지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구세군은 18일 “다문화 가정 부부 5쌍이 보령시 구세군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 구세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이 맡았다.

구세군은 2008년부터 다문화 가정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4쌍의 부부가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구세군은 또 지난 16일 전남 목포에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인 ‘룻의 집’을 열었다.

구세군은 안산 샤론 어린이집, 보령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 안산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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