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위, 종교평화 위한 ‘종교 토론회’ 연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종교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의 눈으로 본 종교평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박인주 대통령실 사회통합 수석,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2차관이 축사를 하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윤경로 전 공동대표와 조성택 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감신대 이정배 교수(개신교), 건국대 성태용 교수(불교), 가톨릭대 변진흥 교수(천주교), 숙명여대 심준호 교수(원불교), 한양대 윤석산 교수(천도교), 성균관대 진성수 박사(유교), 고려대 임형진 교수(민족종교)등이 함께한다.

사회통합위 관계자는 “최근 종교 간 이해와 협력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종교계 내부가 아닌 시민사회와 학계 등 외부인의 시각에서 종교평화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