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이 전 감독이 19일 오전 11시 9분경 성남시 분당 정자동 자택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과 축구계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전 감독은 지난 7월 승부조작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됐으며, 지난달 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고인의 시신은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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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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