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 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이민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총 24개 부분에 걸쳐 시상하는 올해 대종상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작품과 배우는 지난 9월 심사위원 50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영화 ‘고지전’ ‘최종병기 활’ ‘써니’ ‘부당거래’ ‘황해’가 각각 후보로 올랐으며, 감독상 후보에는 영화 ‘고지전’의 장훈 감독, ‘만추’의 김태용 감독,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써니’의 김형철 감독,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후보로 올랐다.

또한 남우주연상에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 ‘부당거래’의 류승범,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풍산개’ 윤계상,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황해’의 김윤석이 노미네이트 됐으며, 여우주연상에는 ‘블라인드’의 김하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배종옥, ‘써니’의 심은경, ‘이층의 악당’ 김혜수, ‘쩨쩨한 로맨스’ 최강희,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소정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도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기획상, 시나리오상, 미술상, 영상기술상, 음향기술상, 의상상 등 각 부문별로 5개 작품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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