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식 기자
- 승인 2017.05.11 10:00
12일부터 2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9개국 162명 작품전시… 대학생 로드전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의 대표적이고 국제적 미술 봄 축제인 안산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1부 행사,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2부 행사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매해 많은 미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으며 올해는 다채로운 전시기획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9개국 총 162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1부와 2부로 나눠 국내·외 유명작가 부스초대전이 진행되고 국내 유명 초대작가전 그리고 아트페어 로드전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아트페어 로드전은 13개 미술대학 회화계열 2017년 졸업생 28명을 학과장 추천으로 초대해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을 소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14회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작가가 직접 관람자에게 작품을 설명해 주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향기로운 5월 주말 우수한 미술품들이 전시되는 전시관에서 관객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가격의 미술품을 구입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산국제아트페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