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스카이가 3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최고의 스피드와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 기능 등을 갖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공개했습니다. 베가레이서2는 퀄컴의 ‘원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MSM8960을 탑재해 이름에 걸맞은 빠른 속도와 현존하는 LTE 스마트폰 중 최대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세계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SNS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오늘 오전 대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이날 조사에 앞서 “모든 사안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돈을 받았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까지 박 전 차관에 대해 조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새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제122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법개정 총파업투쟁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1일 민주노총 1만여 명이 서울역광장에서 시청광장까지 행진하며 비정규직·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재개정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광장 집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당 대표 등도 참석했습니다. (녹취: 박원순 | 서울특별시장) “저는 우리 김영훈 위원장님과 함께 여기 모이신 민주노총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보다 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노동자가 인간다운 조건에서 하에서 살 수 있는 세상 함께 만들어가겠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소비자물가가 2%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휘발유값은 1.5% 올랐고, 국제항공료는 2.9%, 경유는 0.7% 올랐습니다. 일부 농산물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배추가 전달보다 31% 올랐고, 감자가 9.3%, 고구마 8.7%, 달걀이 6.5% 올랐습니다.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0%, 6.9% 오르고 전월보다 0.1%, 1.4% 내렸습니다. (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임태경 기자] 대검찰청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관련 핵심 인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2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다음 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최 전 위원장은 로비 브로커인 이동률 씨를 통해 이정배 파이시티 전 대표의 돈 5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브로커인 이 씨가 최 전 위원장에게 돈을 전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남선경 기자] 제12회 세계 지식재산권의 날을 맞아 저작권 보호 캠페인이 명동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 열린 거리 캠페인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병한 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이상벽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 저작권 관련 단체 회장단 및 관계자들과 그룹 나인뮤지스, 퓨전국악 가수 가야랑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이 소설 및 DVD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그룹 나인뮤지스와 가야랑의 멤버들이 직접 현장에서 사인해 제공하는 음악 CD 및 저작권 보호 홍보물 등을 배포했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미국서 네 번째 광우병에 걸린 소가 확인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전문가자문위원회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광우병 검사 방법이 소 도축 시 소의 뇌에서 검사하는 방법밖에 없어 수입된 쇠고기가 광우병에 걸렸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역 강화는 의미 없는 대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만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검역중단을 포함해 수입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국빈방문 중인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환영리셉션이 25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그랜드볼룸에서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환영식에는 한국과 스리랑카 문화교류에 힘써온 한국 자원봉사단 만남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찬에 공식 초대된 자원봉사단 만남 이만희 명예회장은 행사 후 한국 어린이들이 손지장을 찍어 만든 스리랑카 국기를 스리랑카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손지장 국기를 전달받은 스리랑카 대통령 비서실장은 양국 우호증진에 힘써준 한국 자원봉사단 만남에 깊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 대검찰청에 출두했습니다. 검찰은 ‘파이시티’ 시행사 전 대표인 이 모 씨가 2007∼2008년쯤 최시중 전 위원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해 달라는 명목으로 건설업체 사장인 브로커 이 모 씨에게 10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최 전 위원장은 돈을 받긴 했지만, 인허가 청탁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받은 돈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과 관련해 사용했다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엠블랙 이준이 인사 공포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최근 SBS 강심장에 출현해 소녀시대에게 인사하기가 부끄럽다며 인사 공포증을 털어놨다. 이준은 “소녀시대에게 웃으면서 인사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두려웠다. 그리고 상대방 눈동자에 내 모습이 비춰지는 게 너무 부끄럽다”고 설명했다. 평소 활발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이준의 깜짝 고백에 출연진들이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음악방송에서 만날 때마다 이준은 우리를 피해 숨어다닌다”고 증언해 출연진을 다시 한 번 놀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예상하게 했습니다. 특히 남부 일부지방은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4일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 20~60㎜이고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할 것으로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동작구가 소비절약과 자원순환을 위해 ‘동재기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구는 오는 28일 오전 노량진배수지공원에서 문충실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장터 개막식을 갖는다. 구민들은 장터에서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액세서리 등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배수지 공원을 찾은 구민들은 의류‧가전제품 무료수선, 천연재료 비누 만들기, 우유팩과 신문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열매와 나뭇잎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재활용품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특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동해의 국제 명칭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 IHO 총회가 오늘부터 모나코에서 열립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실무그룹 회의에서 남북한은 동해와 일본해 공동 표기를 요구했고, 일본은 일본해 단독 표기를 고집했습니다. 이에 호주 등 상당수 나라는 동해가 명칭분쟁해역인 점을 고려해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등은 단일지명원칙을 이유로 일본을 지지했습니다. 한편 국제수로기구는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29년 이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편집: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양재동에 들어서는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시행사 전 대표인 이모 씨로부터 “2007∼2008년 최시중 전 위원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해 달라는 명목으로 건설업체 사장인 브로커 이모 씨에게 10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 돈이 실제로 최 전 위원장에게 전해졌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며 최 전 위원장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최시중 전 위원장을 소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21일 청도 소싸움 축제의 최종 결승을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축제 첫째 날인 18일 32번의 경기를 거쳐 48마리의 싸움소가 다음 경기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습니다. 경기 둘째 날, 흥미진진한 대결을 통해 24마리 싸움소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셋째 날은 결승을 향한 박진감 넘치는 힘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총 6번의 경기로 체급별 우승 소 6마리가 가려졌습니다. 우승을 건 숨 막히는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인터뷰: 한명석 | 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검찰이 수억 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디지웨이브의 회삿돈 수억 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혐의를 입증할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해 11월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습니다. 조 회장의 또 다른 혐의가 발견됨에 따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정부가 석유값 안정을 위해 삼성토탈을 국내 제5의 석유제품 공급사로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19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토탈은 6월부터 석유공사에 알뜰주유소용 휘발유를 공급합니다. 삼성토탈은 일본에 매월 3만 7000배럴의 휘발유를 수출 중이며, 5월부터 월 8만 8000배럴을 추가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전자상거래용 수입물량을 확대하고, 석유제품 혼합판매를 촉진시킨다는 방침입니다.또한 석유유통시장 혁신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유류세 인하 방안에 대해서는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싸움소의 역동적인 힘겨루기 승부가 펼쳐지는 ‘청도 소싸움 축제’가 18일 막을 올렸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다 갑자기 머리치기 기술로 무섭게 공격합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힘찬 대결 마지막 옆치기 기술로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김옥희, 이한성 |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저희는 소싸움을 보러 매년 옵니다. 조금 안됐고, 우직하게 싸울 때 보면 참 미련스럽고 그러면서도 주인들에게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것을 보면 기특합니다.”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후보자 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재판부가 법정구속은 하지 않기로 결정해 대법원 확정판결 때까지 교육감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법원에서 선고 판결이 나면 교육감 직을 상실하게 되며 선거비용 35억 원도 국가에 반납해야 합니다. 곽 교육감은 이날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새롬
[천지일보·천지TV=임태경 기자·김새롬 기자]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2월 대권 출마 결심을 굳혔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안 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 원장은 한 야권 중진과 비밀리에 만나 대권 출마 결심을 밝히며 자신의 대선캠프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안 원장은 민주통합당 입당이나 제3당을 창당하는 대신 ‘포럼 형태의 정치결사체를 통해 독자적으로 세를 규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안 원장의 한 핵심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