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칠곡=배상민 기자]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19일 오전 9시 21분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이 사고로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고 공장 인근 가정에서는 창문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쾅쾅’ 하는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대구경북 기업의 숙원인 대구은행 호치민 지점이 빨리 개설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공식방문 기간 중 수도 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양국 경제협력을 비롯한 대구경북 기업의 숙원인 대구은행 호치민지점 개설을 조속히 추진해 주길 강력하게 요청했다.권 시장은 보다 많은 대구경북 기업이 호치민과 베트남에 투자하기 위해 대구은행 호치민지점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고, 양 도시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시가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1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청렴콘서트를 열고 청탁금지법 홍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식전행사인 락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청렴발언대, 청렴퀴즈, 청렴박 터트리기, 희망의 청렴풍선 날리기 등 청렴 관련 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청렴발언대에서 한 공무원은 “청탁금지법 때문에 요즘은 지인과 커피 한 잔도 같이 마시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앞으로 대구시는 청탁금지법 시행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CHABA)’로 인해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달성군과 수성구, 동구 3곳에서 가로수 10그루가 부러지거나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49.5㎜가량 내려 최대 순간풍속은 17.6㎧를 기록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오후 7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도로, 교통 등 13개 협업 분야별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또한 8개 구·군 직원 등 917명은 도로 침수 등 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완료[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주지역 지진으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 교량 901개소, 터널 18개소, 총 919개소 특별점검에 나선다.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전진단 전문업체, 시설물 유지관리업체 등 4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지진 발생 이후 육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도 도로시설물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공공기관·외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국방부가 30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 최종지를 경북 성주골프장으로 확정하자 김천시민은 절망에 빠졌다.이날 발표를 앞둔 오후 2시 김천시청 2층 복도에는 갓난아이를 안은 어머니, 6살 미만의 유아를 자녀로 둔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사드 배치 반대를 외쳤다.박희주 김천시의회 의원은 아이를 보며 “이 애기가 무슨 잘못이 있는가”라며 “40일째 김천시민은 애기들을 길바닥에 잠을 재우며 사드 배치 반대를 매일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방부는 29일 김천시 측에 “30일 오후 2
[천지일보 김천=배상민 기자] 박보생 김천시장과 백성철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장 등이 30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주롯데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정부 발표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천지일보 김천=배상민 기자]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최종지로 경북 성주골프장을 지목함에 따라 김천 주민의 극렬한 반대가 일고 있다.국방부는 30일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골프장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해당 지자체와 국회 등에 설명했다.부지 평가 기준으로는 ▲작전 운용성 ▲주민·장비·비행 안전 ▲기반시설 체계 운용 ▲경계보안 ▲공사 소요 및 비용 ▲배치 준비 기간 등을 적용했다.하지만 사드 레이더의 방향이 김천을 향하고 있어 김천 주민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불교 성지로 알려진 정산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국방부가 30일 사드 배치를 위한 제3부지 평가를 통해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성주골프장을 최적지로 결론 내린 가운데 경북 김천시청 근처 길가에 ‘사드배치 즉각 철회하라’ ‘행정절차 무시한 사드배치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김천시는 사드 방향이 김천으로 향한 점에서 크게 반발해 국방부 설명회를 듣지 않았다.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 모녀 변사와 10대 아들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이 낙동강 변에서 사라진 류정민(11, 초등학교 4학년)군 시신을 발견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소방당국과 28일 오전 11시 10분께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 지점에서 남자 어린이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검사 결과 실종된 류 군인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류군 시신은 검은색 긴 바지에 황색 상의, 파란색 운동화 차림으로 부유물 더미 속에 있었다.사건 발생 이전인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 모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낙동강 변에서 실종 어린이 류정민(11)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이날 11시 39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 지점에서 남자 어린이 시신을 발견했다.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오는 29일 지역의 주요 체육계 인사와 전문체육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대구 엘리트체육의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의 전문체육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첨단장비를 이용한 스포츠과학지원 서비스를 지역의 초·중·고교 선수와 일반 선수에게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6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측정 장비를 갖춰 3개월간의
[천지일보 경북=배상민 기자]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인 각시붕어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완전양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각시붕어 완전양식은 양식된 어린고기를 5~6개월 정도 사육해 어미로 성장시켜 다시 수정란을 얻는 기술로 국내 연구로는 처음이다.아울러 이번 연구 결과 수온 등 성숙 조건변화를 통해 종묘생산 이후 30일 만에 재생산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도 동시에 얻었다.각시붕어는 국내 관상어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열대어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색상과 체형이 뛰어난 한국 특산종이다.또 지난해
대구자원봉사 축제 한마당[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의 축제 한마당 ‘제11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가 두류공원 내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3일 개최됐다.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는 대구자원봉사의 해를 알리고 ‘자원봉사의 물결, 행복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 학생, 일반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유리상자 이세준의 대구자원봉사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가 22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는 1부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병수 대구광역시치매센터장의 개회사,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의 축사, 배윤자 보건건강과장의 격력사와 치매수기공모전 시상자 시상식으로 진행됐다.특히, 2부 연극 ‘펜션에서 1박 2일’은 한 가족이 치매노인과 겪는 해프닝을 통해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
[천지일보 경주=배상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후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을 위로했다.박 대통령은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 주민들에게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하루빨리 사고 수습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주 황남동은 지난 12일 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옥 3317채 가운데 670채가 기와가 떨어져 나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 전국 1위 선정[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전국 1위로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과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교통 지원, 중소기업 창조전문인력 채용 지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일자리 미스매치해소사업에 주력해 왔다.특히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공모한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에 대구시가 제안한 ‘희망일자리로 창조경제 도시 구현사업’이 선정돼 10대 과제사업에 3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역 안광학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2018 아시아 각막 및 콘택트렌즈 학술대회(The 11th Asia Cornea and Contact Lens Conference, ACCLC)의 개최지로 대구가 최종 확정됐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각막 및 콘택트렌즈 학술대회 개최 위원회 회의에 참가해 유치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경쟁 상대였던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제치고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의 대표 안경산업 도시인 대구가 안경테 제조에 이어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중국·대만 관광시장개척단이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우한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대구 관광홍보 설명회, 중국 최대 방한 송객여행사 3개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대구시는 올해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이어 2017년에도 중화권관광객 재방문이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21일 지난 3월 관광교류 MOU를 체결한 중국 중부 중심도시 우한을 방문한다. 주우한총영사의 국경일 리셉션 행사와 연계해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최대 방한 송객
비상1단계 근무체계 전환[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시가 12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민원전화 총 3345건, 지진피해 신고 32건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진 피해 신고는 32건 중 인명피해 2건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고, 시설물 피해 30건 중 지진영향으로 인한 건물균열 등 21건, 도로균열 등 나머지 9건은 이번 지진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인명피해로 동구 효목동 주민 A씨는 장난감 비행기가 떨어지는 바람에 머리 부분이 1㎝가량 찢어졌다. 북구 대현동에서 지진을 피해 2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