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천문학자 박창범 [글마루=김명화 기자] 우주와 은하를 연구하는 천문학자 박창범 교수. 그는 고등과학원(KIAS) 물리학부 교수다. 박 교수는 그의 전공인 우주론 외에 고천문학 연구로도 정평이 나있다. 우리 역사 속의 천문 기록에 관한 치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박 교수는 외세가 왜곡했던 한민족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 “하늘을 통해 우리 역사를 읽을 수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천문학을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하는 박 교수. 그를 만나 천문학자의 시각에
“덕으로 다스려야 국민이 따른다” [글마루=김지윤 기자] 대선의 해인 2012년, 새해 벽두부터 ‘전당대회 돈봉투’ ‘디도스 테러’ 등 정치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경제성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한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아직 건전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하지 못했다. 이는 전 국민적으로 공감하는 바이다. 끊임없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치계에 올바른 사람이 서길 바라는 것은 전 국민적인 바람이다. 첨단시대이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한국 정치계에 국사 탄허스님은 어떻게 조언했을까. 그는 늘 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