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럴 때 거리두기와 함께 마음방역 또한 빼놓을 수 없죠. 코로나19로 침울해진 마음을 환기해줄 내년 드라마 라인업을 살펴봤습니다. #괴물 JTBC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 이야기출연-신하균 여진구 최성은 #달이 뜨는 강온달와 평강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출연-강하늘 김소현 #빈센조 tvN이탈리아 마피아가 관종 변호사를 사랑한다면?출연- 송중기 전여빈 옥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자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4일 0시부터 2주간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5단계와는 달리 2단계부터는 영업운영·중지에 관한 직접적인 제재가 가해져 운영자와 이용자의 수칙 숙지가 더욱 중요해집니다.#중점관리시설 - 클럽·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 영업중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밤 9시 이후 영업중단#카페·식당- 카페 포장·배달만 허용- 식당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 동안 평균 100명을 넘어서면서 정세균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9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중점관리시설: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식당·카페(150㎡ 이상) - 이용인원 제한 강화, 위험도 높은 활동 금지#중점관리시설클럽·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 4㎡ 당 1명 인원제한 + 춤추기, 좌석 간 이동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미국에서는 현재(2일 기준)까지 코로나19로 23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9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만 8만명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죠. 이런 상황에 지난 2월 대규모 확진자 발생 즉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가을철 재확산기에도 선방 중인 한국의 K방역에 대해 현지인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아 그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윌프레드 (Wilfred A)저는 6월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정말 잘 대응했습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최근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깜깜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깜깜이’는 감염 원인이나 경로 파악이 어려운 경우 ‘깜깜이 감염’ ‘깜깜이 환자’ 등의 표현에서 사용돼 왔습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깜깜이’ 대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 등으로 표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분들께서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시면서 개선을 요청해 왔다. 저희도 그런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국민 의견을 받아들여 그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자 한다"고 말했습니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했지만 확진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1천명을 넘은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등에서는 올 초보다 최대 9.3배 전파력이 높은 GH형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변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재감염 사례가 속속 나타나는 등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가장 확실한 치료법으로 알려진 완치자 혈장치료제 개발에 온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국내에서는 지난 4월 세브란스 병원 최준용 교수팀이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에게 완치자 혈장치료를 병행한 결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전파 속도가 매우 가파르고 규모가 광범위하다’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어떻게 대형교회도 아니고 보통의 동네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전국으로 퍼졌을까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 의문을 해결해봤습니다.사랑제일교회가 서울시에 제출한 교인·방문자 명단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등록 교인 수는 917명입니다. 하지만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인원은 2600명이 넘습니다. 방문자 수가 등록교인보다 대략 2.9배나 많은 셈이죠. 보통 동네교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경기 파주 스타벅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매장 직원들은 단 한명도 감염되지 않아 주목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근무시간 내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19일 기준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는 총 56명입니다. 이중 야당역점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27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천장형 에어컨 바로 아래 앉은 확진자에게서 나온 바이러스 비말이 에어컨 바람을 타고 약 200㎡ 규모의 매장 2층 곳곳에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이날 A씨와 함께 매장 2층을 이용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부가 대입과정의 비대면 운영을 권고하면서 대학들이 녹화·화상면접 등 비대면 대입과정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정성 확보가 이번 대입과정 변화의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비대면 면접 ‘녹화형or화상면접’ 갈릴 듯교육부가 대입과정에서의 비대면 전형 전환 권고를 공식화하면서 이 같은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대학들의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들의 비대면 면접 방식은 크게 녹화형과 화상면접 등 두 가지로 요약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NBC방송이 미국에서 지난 일주일간 748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80초마다 1명이 숨진 것과 같습니다.NBC방송은 5일(현지시간) 자체 집계 결과를 인용해 이와 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NBC는 또 7월 한 달 동안에는 2만 6198명이 숨져 102초당 1명꼴로 사망했다며 이에 비교해 지난 일주일 사이 사망자 발생 빈도가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0만 4822명, 누적 사망자는 15만 7690명입니다. 누적 확진자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소설을 쓰시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의 질문을 받고 내뱉은 말입니다. 당시 법사위 회의장은 순식간에 고성이 오가는 상황으로 돌변했습니다.야당 의원들은 “지금까지 이런 장관은 없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추 장관의 거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간 ‘막말논란’을 일으킨 추 장관의 발언을 살펴봤습니다.추 장관은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바로 다음 날인 2월 1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는 중국서 유입됐고, 봉쇄만은 피하려 만전을 기했습니다.”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개월 된 지난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처음으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유입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봉쇄만은 피하려 애썼다며 문 열어둔 방역으로 인한 그간의 애로사항을 털어놨죠.지난 1월 중국에서 한창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을 때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정부는 중국 감염원을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2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위기를 우려하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대구 시민들의 코로나19 항체를 조사해 봤더니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다 253배나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감염됐다가 완치된 환자가 많았다는 겁니다.이에 정부가 ‘문 열어놓고’ 방역한 탓에 대구시민들은 물론 특정종교단체까지 대규모 집단감염을 일으킨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방역당국은 최근 전국적으로 3055명에 대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한 결과 단 1명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됐습니다. 항체 보유자는 전체의 0.03%인 셈이죠. 이를 통해 방역망에 걸리지 않고 감염됐다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후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사랑교회’가 ‘신천지’라는 소문이 가짜뉴스로 확인됐습니다. 2일 현재 광주사랑교회 신도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광주시 코로나19 46번 환자가 나온 ‘광주사랑교회’는 오치동 866-2번지 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교회로 등록 신도는 25명, 출석 신도는 17~19명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회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46번 환자의 출석 교회입니다.1일 지역 목회자들 사이에서 임웅기 광주 이단상담소장의 메시지를 이용해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6개월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를 숫자로 정리해봤습니다.전 세계 확진자 수 10,285,144사망자 수 505,220완치자 5,583,314확진자 발생 국가 순위1위 미국 2,637,9092위 브라질 1,345,4703위 러시아 641,1564위 인도 554,3865위 영국 311,151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 수 18만 9077(6월 28일)발병국가 216중국 우한 첫 환자 발
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보건복지부 장관상 -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옛말에 ‘청결하면 귀신도 도망간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옛말 그른 것 하나도 없다죠.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했더니 뜻밖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바로 감염병 발생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인데요. 급성호흡기감염병과 독감 환자가 사라지고, 눈 감염병이나 수두 같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은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합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 26일부터 5월 2일 아데노·리노·사라코로나 등의 7개 바이러스로 인해 급성호흡기감염병 입원 환자 수는 총 3명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
신천지예수교회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교회 측에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난무하자 적극 해명에 나섰다. 신천지 측이 홈페이지 올린 Q&A를 정리해봤다.Q 신천지가 예배출석 사실을 숨기고 전도활동 권장한다?A 사실과 다릅니다.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확인 후 전국교회 출입, 예배, 모임을 금지하고 온라인 가정예배로 대체한다고 공문을 하달했습니다. ‘대구교회 섭외부 공지’로 떠돌고 있는 ‘거짓대응 매뉴얼’은 신천지 총회본부나 대구교회 공식 지침이 아닙니다.Q 신천지가 보건당국에 협조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