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속 궁금증’은 우리 삶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종교와 관련된 상식과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코너입니다.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가톨릭교회에서 말하는 기도는 하느님(하나님)과 인간과의 인격적 만남이요 대화로서, 자신의 정신과 마음과 몸을 하느님께로 향하여 그분의 말씀을 듣고 생활을 통해서 응답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행위입니다.가톨릭 신도들은 기도나 신앙행위에 앞서 성호를 긋습니다. 성호는 ‘거룩한 표’라는 뜻으로, 신자가 손으로 가슴에 긋는 십자가를 이르는 말입니다. 초기 그리스도교에서 시작된 성호는 로마가톨릭교회의 모든 의식에서
‘종교 속 궁금증’은 우리 삶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종교와 관련된 상식과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코너입니다.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동이 틀 무렵 첫새벽, 물이 담긴 그릇을 장독대 위에 올려놓고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 사극이나 드라마를 통해 한 번쯤 봤을 법한 장면이죠. 왜 우리네 어머니들은 두 손 모아 간절하게 기도할 때에 깨끗한 물을 앞에 담아놓은 걸까요.선조들은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복을 빌고자 할 때 이른 새벽 처음 길은 우물물을 떠 놓았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성경은 기독교 경서로 인류가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은 언어로 보급된 책입니다. 경서, 신서로 불리지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그 내용에 의문점을 갖습니다. 성경에 관해 일반인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5회에 걸쳐 연재합니다.예수는 약 25억 인류가 ‘메시아’ ‘그리스도’로 믿는 창조주 하나님의 독생자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은 예수가 실존했는지, 그리고 예수가 행한 행적이 사실인지 의문을 제기합니다.예수에 관해 가장 주목할 점은 예수는 태어나기도 전에 일대기가 미리 성경에 기록된 유일한 인물이라는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성경은 기독교 경서로 인류가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은 언어로 보급된 책입니다. 경서, 신서로 불리지만 많은 사람은 여전히 그 내용에 의문점을 갖습니다. 성경에 관해 일반인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5회에 걸쳐 연재합니다.바벨론(Babylon)은 ‘혼란케 하다’는 뜻으로, 국명이자 도시 이름입니다. 바벨탑을 쌓았던 바벨론은 노아의 4대손 니므롯(노아의 아들 함의 손자)이 시날 땅에 건설한 나라입니다(창10;9~12). BC 4000년(혹은 3000년)경, 위치는 대략 이라크 남부지방으로 봅니다.시대적
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대한간호협회장상 - 유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예수 초림 당시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은 30대 청년이었던 예수를 ‘이단’ ‘염병(감염병)’ ‘귀신들린 자’ 취급하며 그를 죽일 명분을 찾기 시작했다.요한복음 11장에 따르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열어 “예수를 그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라며 예수를 잡아 죽일 모의를 꾸민다.그들이 예수를 죽여야 하는 이유는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그들에겐 예수를 죽일 명분이 필요했다.마태복음 26장에 의하면 대제사장‧서기관‧장
[천지일보=편집부] 2020년 한반도에 아니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 예수교회(신천지)’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자신들이 내세운 이단 기준 ▲성경 66권을 보태거나 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救贖使役) 부인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와 영감을 받는다고 주장 ▲비윤리적·반사회적·반국가적 집단 ▲예수 재림 장소와 날짜를 말하는 것 등을 들어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신천지 이단 프레임’은 코로나19 사태의 본질과 상관없이 신천지를 향한 수많은 비난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핫이슈로 떠오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언론들이 신천지의 교리를 문제 삼으며 이단이라 규정했다. 수많은 보도 가운데 신천지의 공식 입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취재원칙 중 하나인 ‘삼각확인’은 신천지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듯 보인다. 이에 언론들이 비방하고 있는 신천지 교리 4가지를 신천지 측과 성경을 통해 팩트체크해 보았다. ▲비방1: 14만 4000만 심판 날에 구원받음설명: 신천지는 계시록 7장을 근거로 ‘14만 4000명과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인류가 처한 이 안타까운 현실… 눈물, 고통, 저주, 죽음 등이 이 세상의 전부일까요? “지구촌 현실이 왜 이 지경이 된 것일까요?”인류의 80% 이상이 믿고 따르는 ‘종교’란대체 무엇일까요? 그저 착하고 선하게 살라는 가르침이 종교의 전부일까요?깊어 가는 가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천지일보 이상면 편집인의 ‘천지시론’을 통해생각해봅시다.“종교와 종교의 경서는 ‘나침반’ 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 같은 지구촌의 현실이 왔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며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를 우리에게 알려
[천지일보= 백지원 기자] 대홍수를 대비해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만들어진 성경 속 노아의 방주.오래 전 성경 속 노아의 방주가 4000년이 지나 현실 속에 구현됐습니다.이 배를 만든 현대판 노아는 58살의 네덜란드의 목수 요한 후이버(Johan Huiber).제작기간: 약 5년(2008~2013년)제작비용: 400만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약 45억원)성경에 기록된 크기를 토대로 만들어 방주의 길이와 높이는 각각 125m와 23m.너비는 약 29m. 무게는 2500톤에 달합니다.한 번에 5000명 수용이 가능한 크기입니다.요한 후이버
관련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DArpOdys8k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긴 겨울을 깨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하지만 남북 관계는 여전히 한겨울입니다.최근 더욱 냉랭해진 남북.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현실은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촌의 관심사입니다.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인들에게 울림을 주며 화제가 된 노래가 있습니다.스웨덴의 유명 팝 듀오이자 CCM 가수인 아달(Adahl)이 내놓은 I'm gonna pray for Korea‘나는 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유튜브에 공개된 4분여곡에는
[천지일보 시론] ‘정교일치(政敎一致)’로 얼룩져 온 한국종교사의 진실을 들여다본다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701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가까워도 너~무 가까운 한국정치와 종교.종교권력은 다수의 힘으로 모든 계층과 분야를 장악하려 하고 소수의 생각을 단죄하며 무차별적으로 핍박합니다.대표 기독교단체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종교가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출발했습니다.한국 기독교는 그 뿌리에서부터 정치적 색이 뚜렷한데요.3선 개헌에 반대하는 진보진영 N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최근 ‘헌금 없는 주일’이 교계의 이슈로 회자되고 있습니다.지난 일요일(10일) 설교 중 한 목사님의 제안!“매월 셋째 주 주일에는 헌금함에 헌금을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그 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합시다.”“헌금인 듯 헌금 아닌 헌금 같은 너~.”‘정(井)의헌금’.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우물에서 물이 흘러나오듯 세상을 적시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셋째 주 주일에는 헌금함에 헌금을 넣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개별적으로 사용하세요!-단, 선교와 어려운 이웃을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