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지시한 가운데 정치권이 4대강(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 사업에 대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전국이 집중호우로 심대한 피해를 본 상황에서 정치권이 정쟁에만 매몰한다는 비난을 자초하는 모습입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대강 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 (이번 집중호우는)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소설을 쓰시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의 질문을 받고 내뱉은 말입니다. 당시 법사위 회의장은 순식간에 고성이 오가는 상황으로 돌변했습니다.야당 의원들은 “지금까지 이런 장관은 없었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추 장관의 거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간 ‘막말논란’을 일으킨 추 장관의 발언을 살펴봤습니다.추 장관은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바로 다음 날인 2월 1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 “딸 전화 좀 받아봐. 무슨일이야?”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국가대표였던 고 최숙현 선수가 어머니와 나눈 마지막 대화 메시지입니다. 최 선수는 지도자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에 따르면,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전 소속팀이었던 경주시청 감독과 소속팀 선배에게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산음료를 시켰다는 이유만으로 20만원 어치의 빵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 것 등에 대해 상반된 의견이 쏟아지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논란이 된 인국공 정규직 전환의 발단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천공항공사 방문입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상시·지속적 업무와 생명·안전 관련 업무는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금년 내 인천공항공사 소속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포함한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화답한 바 있습니다.이후 3년여의 시간이 지난 22일 공사는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개표가 마무리됐다. 주요 격전지 12곳 중 8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결과는 253석 중 더불어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을 얻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 47석 중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을 얻었다.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달 배지의 변천사와 얽힌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국회의원을 상징하는 ‘금배지’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은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