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이 도핑 파문 이후 기자회견장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박태환은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핑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유가 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박태환 / 前 수영 국가대표] “도핑 사실을 알게 된 후 지난 몇 개월은 매일 매일이 지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이 컸던 게 사실입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그 병원을 가지 않았더라면, 주사를 놓지 못하게 했다면,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국가대표가 된 이후 약물에 의존한 적이 없다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념주화가 공개됐습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3일)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서 금화 2종류, 은화 3종류, 황동화 1종류 등 모두 6종 기념주화 실물을 선보였습니다.(녹취: 김영수 |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45억 아시아인들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애를 많이 써왔습니다. 이제 이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서 오늘 이렇게 기념주화를 공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역대 기념주화 중 1온스짜리 금화는 발행 예정물량 기준으로 최소 수량인 3천 개만
연면적 11만 3620㎡, 관람석 6만 2818석.신축공사와 기존 문학경기장 리모델링 의견을 두고 정부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친 끝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이 드디어 첫선을 보였습니다.준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녹취: 송영길 | 인천시장)“침체와 우울감에 빠진 우리 국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293만 인천시민이 하나로 단결해서 손님을 맞고...”주경기장은 빛, 바람, 춤을 모티브로 끊임없이 모여드는 아시아인의 물결과 자연과 함께 춤추는 역동적인 도시 인천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오늘(25일) 귀국했습니다.인천공항은 선수단을 보려는 수백 명의 취재진과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선수단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선수단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한 뒤 공식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특히 이규혁, 김연아 선수에게 최다 동계올림픽대회 참가와 은퇴를 기념하는 의미로 지름 12㎝, 두께 1㎝의 초콜릿 메달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김연아 선수는 “힘들게 준비한 만큼 다 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며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우리 선수단은 목표였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지영 기자]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축구 대표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격파하고 동메달을 따낸 축구 대표팀이 오늘(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떠나기 전 메달을 따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홍명보 |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저희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팬 여러분들께서 저희 팀을 성원해주지 않았으면 이 결과 역시 얻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달 파리세계선수권대회 앞두고 결단식 가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역도연맹(회장 박종영)이 27일 오후 태릉선수촌 내 개선관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다음달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은 신이일 단장(제주국제아이스링크 회장)을 포함 임원 9명과 선수 11명이 참가한다. 남자는 사재혁(26, 강원도청) 김민재(28, 경북개발공사) 안용권(29, 인천시청) 지훈민(27, 고양시청) 김철민(25, 국군체육부대) 전상균(30, 한국조폐공사) 원정식(21, 한국체대) 등 7명이, 여자는 윤진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연아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차기 시즌 휴식을 선언했다. 김연아는 지난 8월 31일 LA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 뒤 19일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첫 총회에 참석하고자 이날 47일 만에 귀국했다. 김연아는 “휴식을 위해 내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와 비롯해 다른 대회도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다만 “은퇴하는 건 아니다”고 해명한 뒤 “차기 시즌 출전 여부는 내년에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달 14일(한국시각) 미국 국무성 오찬 행사에 초청받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8개월여 만에 모국을 찾았다. 김연아는 곧바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국내에 들어오게 돼 긴장이 된다”며 운을 뗀 뒤 “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는데, 무산돼 아쉽다”며 귀국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연아는 현재 컨디션이 금메달을 따냈던 밴쿠버올림픽 당시와 비슷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내며 아쉬워했다. 또한 김연아는 원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새 연기 프로그램에 대해선 “5월 국내에서 개최할 아이스쇼를 통해 궁금해 할 팬들을 위해 쇼트 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원정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선수단이 28일 오후 5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연택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정행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흥 선수단장, 노민상 수영감독, 김인건 태릉선수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수로는 수영의 박태환과 정다래, 지영준(마라톤), 김우진(양궁), 황선옥(볼링), 이대명(사격), 김원진(펜싱) 윤경신(핸드볼) 등 8명만 참여했다. 먼저 이기흥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금
[천지TV]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 28일 인천국제공항 (인터뷰: 김윤정 | DF 오다혜 선수 어머니) 웬만하면 운동 안 시키고 싶은데 이런 좋은 성적을 내고 와서 운동 잘 시켰다고 생각 들어요.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축구대표팀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했다. (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제 우리가 여자축구 나아가서 대한민국 스포츠 더 중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또 한 번 어린 우리선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