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 인터뷰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20대 비정규직을 가리킨 ‘88만 원’ 세대, 실용적이고 세련되지만 값이 싸서 언제라도 다른 제품과 대체할 수 있는 스웨덴 가구 이케아에 빗댄 ‘이케아세대’ 등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팍팍한 삶을 가리키는 신조어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안타깝게도 이 씁쓸한 단어들은 대부분 19~39세의 청년 세대의 상황을 일컫는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청연) 이연주 대표는 청년 정치 참여 운동을 펼쳐 이러한 청년들에게 힘을 더하고 있다.청연은 특정 정치
“민생경제 해결로 중산층 흡수하겠다”중도개혁주의 추구로 차기 당 원내대표 도전계파 간 나눠먹기 공천 병폐 없애야 총선 승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전 양상인 4.27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은 바로 차기 당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이번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의 원내 사령탑으로 뛰어야 하는 만큼 당을 이끌어갈 혜안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현재 거론되는 민주당 후보로는 강봉균·김진표·유선호 의원으로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재보선이라는 변수가 남은 만큼 원
헐값 판매 의혹에 “액면가만 보고 판단 못해” 北 주민 동요 막기 위한 도발 가능성 상존 미래희망연대 송영선(국회 국방위원회) 의원은 국산 고등훈련기인 T-50 수출 가능성이 열린 것과 관련해 “기술과 능력, 정확성,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헐값 거래 의혹에 대해선 후속지원이나 부품 판매 조건도 봐야 하기 때문에 액면가만을 보고 헐값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의 국방현안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도네시아 수송기(CN-235) 맞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순 위원장 “구제역은 관재(官災)이자 인재(人災)”4대강 “환경문제 소홀하면 성공 어려워”[천지일보=전진현 수습기자] 환경·노동 현안에 대한 견해를 하나하나 풀어놓는 어조는 분명하면서도 힘이 넘쳤다. 자신의 전문분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관련 현안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위원장인 김성순 의원(민주당)은 와의 인터뷰에서 “환경과 노동문제만 해결해도 우리나라는 복지국가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940년생으로 국회 내에서 고령에 속하지만 당 안팎에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