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통일 한국의 청사진을 담은 세계지도 ‘두근두근 코리아’(Heart Beating Korea)를 통해 전세계를 설레게 할 ‘반크’의 꿈을 들어보자.Q. 반크는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가?반크는 동해와 독도가 표기되어 있는 지도를 전세계에 공급해서 해외 학교에 배포도 하고 동시에 한국의 위치를 알리면서 한국지도, 세계지도, 엽서 등 한국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세계에 알리는 ‘한국바로알리기센터’ 같은 곳이다.Q. 이번에 만든 두 가지 지도는 어떤 것이며, 목적은?통일이 되면 한반도의 문
저항과 분단의 상처를 딛고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수습기자] 아일랜드(Republic of Ireland)의 역사는 저항의 연속이었다. 8세기말 침입한 노르웨이를 1014년 격퇴한 후 12세기부터 700년간 아일랜드를 지배한 영국에 저항해 1921년 독립했다. 영국-아일랜드 전쟁에서 당시 아일랜드 섬의 32개 중에서 6개 군은 영국령 북아일랜드로, 26개 군은 아일랜드자유국으로 분할되었다. 북아일랜드는 가톨릭교도가 많아 한동안 종교 분쟁의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북아일랜드의 종교분쟁은 정계와 교회의 평화운동으로 극복되고 있
“야권연대 일원으로 소수 정당 목소리 당당히 낼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는 소수 정당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정국 현안과 관련한 거침없는 소신을 드러냈다. 정보통신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CEO 출신인 이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의원회관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여야 쟁점 현안인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국회에서 날치기로 처리한다면 국민이 수긍하고 인상된 수신료를 제대로 내겠는가”라며 “정치적인 입장차가 있겠지만, 수신료는 강행처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KT 사장을
“애국열사와 그 후손이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 형성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은 나라사랑이 지극하다. 최근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상에게 안중근 의사 유해와 관련한 서한을 보낸 김 의원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해 일본이 갖고 있는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장군 같은 면모를 과시했다.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김 의원은 지난 12일 의원회관에서 와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 젊은이들은 독립된 나라를 염원하는 민족을 대표해 자신을 헌신한 독립선열의
역사 현장, 병원 주차장에 고립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울시 중구 태평로 2가 150번지 강북삼성병원 내에는 병원 건물 같지 않고 관저나 사택 같은 건물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로 쓰인 경교장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3층 구조로 삼성생명 소유다. 1938년 12월 경 건립된 경교장은 처음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로 지어진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경교장을 아느냐고 묻는다면 ‘알고 있다’는 대답이 어느 정도 나올까.
“장애인도 뭐든지 할 수 있다”… 희귀질환자에 관심 기울여야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 제공’… “장애가 있는 만큼 메워줬으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한결같이 장애인 권리 향상에 역점을 기울여 왔다. 정 의원은 17일 와의 인터뷰에서 “사고나 질병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면서 장애인 차별을 경계했다.몸이 불편한 사람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낸 정 의원은 특히 “가장 좋은 복지는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주는 것”이
정부의 자신감 결여 질타… “공약 이행으로 이명박표 명품도시 돼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의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와 관련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무총리를 면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학자 중심으로 열린 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정부가 과학벨트에 대한 약속을 그대로 지키면 된다”고 강조하는 심 대표를 만나 과학벨트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국회
“정부주도형 경제개발… 중앙은행 역할 제대로 못해” 경제주체로서 투자·소비 결정하는 ‘주인정신’ 필요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이승연 수습기자] 1950년 6월 25일 새벽. 민족상잔(民族相殘)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한국은행이 설립된 지 2주 만이다. 우연의 일치로 한국은행과 6.25가 같은 해에 태어난 것. 그리고 한국은행의 반평생을 같이 지낸 이가 있으니 바로 김재천 부총재보좌관이다. 한국의 중앙은행 임원으로서 바라 본 지난 60년간의 한국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전이 있었던 날. 한
“근본적으로 마음 변혁할 때 세계 리드도 가능할 것”국론이 분열되고 어지러운 가운데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지자체 선거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슈가 넘쳐나는 올해,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의 길은 무엇일까. 인제대 총장 등을 지낸 철학박사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이하 이윤구)와 김동환 천도교 교령(이하 김동환)의 대화를 통해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 그리고 국민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천지일보 이상면 사장의 사회로 희망과 우려를 짚어봤다. ◆극한 절망 속 희망을 말하다반목과 질시가 지난 한 해도 어김없이
밀물아트센터 이숙재 단장 인터뷰무용인으로서 ‘외솔상’을 수상한 이숙재(한국무용학회) 회장은 20여년간 ‘한글’을 소재로 한 ‘한글 춤’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해왔다. 세종 당시 한글이 무시와 반대를 받았듯이 1984년에 ‘한글 춤’을 시작한 이 회장도 초창기에는 비판과 핍박을 받아가며 한글의 가치를 종합예술로서 작품에 승화시켰다. 1년 내내 다른 작품 활동을 해서 번 돈을 모두 한글 춤 제작과 홍보에 쏟아 부었고 그 노력과 정성이 헛되지 않아 외국에서부터 인정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왔다. 그의 ‘한글’
천지인(天地人) 하늘(ㆍ), 땅(ㅡ), 사람(ㅣ) 3자가 지구촌 사로잡다 ‘한글’은 언어를 표현한 문자(文字)의 차원을 넘어선 문화(文化)이다. 한글로서 사람과 세상을 변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한글은 차원 높은 문화이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문화를 인정하고 그들의 말과 문화를 살리는 데 필요한 한글을 선물했다. 문자가 없어서 표현할 길이 없었던 그들의 말과 문화를 한글을 통해서 오히려 회복시켜준 것이다. 바로 다른 민족과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한글’이라는 문화와 우리 민족의 선도(善導)의식으로 찾은 셈이다.
디플로머시 임덕규 회장은 언론에 대해“우리 마음을 넓게 해주고, 세상과 종교평화를 이루게 해주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또한 언론의 바른 역할에 대해서는“사실 그대로만을 전하고, 역사적 자긍심과 교육의 의미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며 잘못된 점을 올바로 세워나가는 개혁의 역할도 해야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