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대선 정국을 맞아 가짜뉴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매일 같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Fake뉴스, 한글로 ‘가짜뉴스’인데요.가짜뉴스 하면 흔히 SNS 등에 뉴스 형태로 퍼진 거짓 정보를 많이 생각합니다.하나 이러한 인터넷 루머를 비롯해 잘못된 기사, 오보도 가짜뉴스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는데요.언론사는 가짜뉴스에서 벋어나기 자유로울까요?잘못된 정보를 사실 확인 없이 이슈 경쟁으로 써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관련 사례와 해결책, 성공회대 신문정보학과 최진봉 교수와 함께 짚어 보겠
(시민인터뷰/김경태 36)“왜 싫을까? 젊은 세대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싫다는 입장이 요즘은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이 나라의 어떤 미래가 젊은 사람들을 봤을 때 바로미터로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지금 20대들이 희망을 잃고 있다는 게 대한민국 미래에서 매우 큰 불안 요소가 아닌가.이민을 구체적으로 뭐 알아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기회가 되고 여건이 된다면 이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장강명 작가 인터뷰)Q. 책을 쓰게 된 동기이 책을 쓸 때 이런 식으로 생각 하고 썼거든요. 처음에 뉴스사이트 댓글 같은 데서 아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 인터뷰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20대 비정규직을 가리킨 ‘88만 원’ 세대, 실용적이고 세련되지만 값이 싸서 언제라도 다른 제품과 대체할 수 있는 스웨덴 가구 이케아에 빗댄 ‘이케아세대’ 등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팍팍한 삶을 가리키는 신조어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안타깝게도 이 씁쓸한 단어들은 대부분 19~39세의 청년 세대의 상황을 일컫는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청연) 이연주 대표는 청년 정치 참여 운동을 펼쳐 이러한 청년들에게 힘을 더하고 있다.청연은 특정 정치
(사)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 한관희 회장 인터뷰“경찰, 119 그리고 부사관 이 세 조직이 멈춘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셨나요?”(사)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부사관총연합회) 한관희 회장은 위의 세 조직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조직이라며 위와 같이 말했다. 과연 이들 조직 업무가 마비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짐작할만하지만, 군 생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선 부사관의 중요성이 경찰 조직, 119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이 조금 의아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사관의 중요성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다.쉽게 말하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통일 한국의 청사진을 담은 세계지도 ‘두근두근 코리아’(Heart Beating Korea)를 통해 전세계를 설레게 할 ‘반크’의 꿈을 들어보자.Q. 반크는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가?반크는 동해와 독도가 표기되어 있는 지도를 전세계에 공급해서 해외 학교에 배포도 하고 동시에 한국의 위치를 알리면서 한국지도, 세계지도, 엽서 등 한국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세계에 알리는 ‘한국바로알리기센터’ 같은 곳이다.Q. 이번에 만든 두 가지 지도는 어떤 것이며, 목적은?통일이 되면 한반도의 문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제3공수특전여단 양철호 여단장은 지난 4일 이뤄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군대가 약하고 안보가 무너지면 삶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보는 공기와 같다”며 “평상시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듯이 국방과 안보가 없으면 국가도 없다”고 부연했다. 양 여단장은 군에서 ‘작전통’으로 꼽힌다. 그는 대부분 작전과 관련된 실무를 담당해왔다. 9사단 작전장교,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장교, 7사단 작전참모를 거쳐 육군본부작전과장, 합동참모본부 작전처장을 지냈다. 이처럼 군에서 일관되게 한우물만
“정권재창출, 공약 실천부터” 의정활동 계획, 공약입법 예산반영에 초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른바 ‘강남벨트’ 중 한 곳인 서울 서초갑. 야권의 정권심판 공세가 거셌던 19대 총선이었지만 이곳에서 새누리당이 보여준 아성은 여전했다. 이곳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회선 당선자는 59.1%의 득표율을 얻어 상대인 민주통합당 이혁진 후보(33%)를 저만치 따돌렸다. 공천 과정에서 ‘강남벨트’를 강타했던 공천 혼란 속에서도 얻은 결과였다. 그렇기에 김 당선자는 “개인 김회선이 다른 후보에 비해 뛰어나다고 해서 그만큼 지지해주셨다고 생각하지
주한 뉴질랜드 리처드 만 대사 전무후무한 유엔군의 지원을 받아 전쟁을 종식하고, 전후 세대들의 희생으로 혼란과 역경을 딛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 분단으로 지금은 반쪽짜리 광복을 맞고 있지만 남북한이 하나 돼 온전한 광복(光復)이 이루어지길 고대한다. 광복절을 맞아 60여 년 전 5300여 명의 유엔군을 파병한 6.25 유엔참전국 뉴질랜드 주한 대사를 만났다.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주한 뉴질랜드 리처드 만 대사에게 동족상잔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지난해 G20 의장국으로서 G20 정상회의를 치러낸 대한
“야권연대 일원으로 소수 정당 목소리 당당히 낼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는 소수 정당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정국 현안과 관련한 거침없는 소신을 드러냈다. 정보통신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CEO 출신인 이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의원회관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여야 쟁점 현안인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국회에서 날치기로 처리한다면 국민이 수긍하고 인상된 수신료를 제대로 내겠는가”라며 “정치적인 입장차가 있겠지만, 수신료는 강행처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KT 사장을
“애국열사와 그 후손이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 형성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은 나라사랑이 지극하다. 최근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상에게 안중근 의사 유해와 관련한 서한을 보낸 김 의원은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해 일본이 갖고 있는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장군 같은 면모를 과시했다.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김 의원은 지난 12일 의원회관에서 와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 젊은이들은 독립된 나라를 염원하는 민족을 대표해 자신을 헌신한 독립선열의
“민생경제 해결로 중산층 흡수하겠다”중도개혁주의 추구로 차기 당 원내대표 도전계파 간 나눠먹기 공천 병폐 없애야 총선 승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혼전 양상인 4.27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은 바로 차기 당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이번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의 원내 사령탑으로 뛰어야 하는 만큼 당을 이끌어갈 혜안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현재 거론되는 민주당 후보로는 강봉균·김진표·유선호 의원으로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재보선이라는 변수가 남은 만큼 원
헐값 판매 의혹에 “액면가만 보고 판단 못해” 北 주민 동요 막기 위한 도발 가능성 상존 미래희망연대 송영선(국회 국방위원회) 의원은 국산 고등훈련기인 T-50 수출 가능성이 열린 것과 관련해 “기술과 능력, 정확성,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헐값 거래 의혹에 대해선 후속지원이나 부품 판매 조건도 봐야 하기 때문에 액면가만을 보고 헐값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의 국방현안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도네시아 수송기(CN-235) 맞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순 위원장 “구제역은 관재(官災)이자 인재(人災)”4대강 “환경문제 소홀하면 성공 어려워”[천지일보=전진현 수습기자] 환경·노동 현안에 대한 견해를 하나하나 풀어놓는 어조는 분명하면서도 힘이 넘쳤다. 자신의 전문분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관련 현안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위원장인 김성순 의원(민주당)은 와의 인터뷰에서 “환경과 노동문제만 해결해도 우리나라는 복지국가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1940년생으로 국회 내에서 고령에 속하지만 당 안팎에서 종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 “5년 내 세계 10억 명이 다운로드하는 앱이 될 것”지난 28일 스마트폰과 태플릿PC용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 벤처업체 포도트리(대표 이진수, www.podotree.com)가 ‘슈퍼 0.99 영단어 3만’ 등 4가지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는 “가장 가치 있는 세계적인 소재를 찾아서 상품화하고 0.99달러의 싼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을 통해서 “향후 5년 내 전 세계 10억 다운로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 NHN 공동창업자이며 최근 이슈가 됐던 카카오(Kakao)의 김범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표 복지론은 ‘한국적인 품앗이 복지’사법제도 개혁 바람직… 국민 법의식에 부응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와 한나라당이 합당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다. 4.27 재보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합당 문제가 맞물려 있어 후보를 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할 미래희망연대로선 난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노철래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가도 미래희망연대는 손해 볼 것이 없다”며 한나라당이 합당을 빨
“장애인도 뭐든지 할 수 있다”… 희귀질환자에 관심 기울여야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 제공’… “장애가 있는 만큼 메워줬으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한결같이 장애인 권리 향상에 역점을 기울여 왔다. 정 의원은 17일 와의 인터뷰에서 “사고나 질병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면서 장애인 차별을 경계했다.몸이 불편한 사람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낸 정 의원은 특히 “가장 좋은 복지는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주는 것”이
정부의 자신감 결여 질타… “공약 이행으로 이명박표 명품도시 돼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의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와 관련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무총리를 면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학자 중심으로 열린 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정부가 과학벨트에 대한 약속을 그대로 지키면 된다”고 강조하는 심 대표를 만나 과학벨트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국회
“정부주도형 경제개발… 중앙은행 역할 제대로 못해” 경제주체로서 투자·소비 결정하는 ‘주인정신’ 필요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이승연 수습기자] 1950년 6월 25일 새벽. 민족상잔(民族相殘)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한국은행이 설립된 지 2주 만이다. 우연의 일치로 한국은행과 6.25가 같은 해에 태어난 것. 그리고 한국은행의 반평생을 같이 지낸 이가 있으니 바로 김재천 부총재보좌관이다. 한국의 중앙은행 임원으로서 바라 본 지난 60년간의 한국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아르헨티나전이 있었던 날. 한
오는 8월, 제11회 월드레저총회 및 제1회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레저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두 농부가 낫을 들고 벼를 베고 있다. 낫질을 시작한 지 2시간, 한 농부가 하던 낫질을 멈추고 그늘진 나무 아래로 걸어 나와 숨을 고르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 농부는 멈추지 않고 일을 한다. 하루 일을 마쳐야 다음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벼를 베는 손놀림은 빨라진다. 나무 그늘 밑에 쉬고 있는 한 농부는 낫을 갈고 굽은 허리를 펴며 이리저리 몸을 풀고는 하던 일을 다시 시작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 두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