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의 부동산 흐름이 시장 안정으로 확실하게 착근될 때까지 총력을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하던 불안 심리에 상당한 변화가 보인다”며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재차 다짐했다.그는 “주택 시장은 9월 이후의 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매물은 늘어나고 매수 심리는 둔화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에도 본격 반영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