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2018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및‘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등과 같이 자체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자금, 기술 등을 투자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중소·중견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문구소매업이 중기적합업종에 새롭게 지정되고, 두부는 올해 재지정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사업 방향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지정이 확정된 업종은 총 54개다. 만기가 도래하면서 재지정을 결정한 49개와 신규 지정 5개 등이다.새롭게 지정된 업종은 문구소매업,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 떡국떡 및 떡볶이 떡, 폐목재재활용업(우드칩), 보험대차서비스업(렌트카) 등 5개다. 동반위는 문구소매업을 적합업종으로 지정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오는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국빈 방문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파견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에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김창근 SK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 71명의 사절단이 구성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민연금이 보유한 10대그룹 계열사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4%대를 돌파하면서 총수 지분율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대그룹 상장사 9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말 현재 국민연금 지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4.1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3.66%)보다 0.48%p가 상승한 것이다. 이에 반해 10대그룹 총수 지분율은 전년의 2.08%에서 1.98%로 0.1%p가 하락하면서 국민연금 지분율의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10
금감원 등 권력기관 출신 감사 ‘감시는 뒷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보험료율 담합 등 보험사들의 불법과 편법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담합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는 최근 개인 보험상품의 이자율을 밀약한 12개 생명보험회사에 과징금 3600여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에는 14개 생명보험사와 10개 손해보험사, 농협이 단체보험과 퇴직보험료 결정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265억 원의 과징금을 물었다. 2007년 6월에도
평균치 8억7천만원…삼성전자 임원 1명은 60억원 평사원 `킹'(남자)은 삼성전자, `퀸'(여자)은 현대차 (서울=연합뉴스) 대기업 임원을 `별 중의 별'로 부르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임원으로 승진하면 평균 8억원대의 연봉이 보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재벌닷컴이 공기업과 금융회사를 제외한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작년 임ㆍ직원 연봉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사내임원 1인의 평균 연봉은 8억7천만원, 평직원은 평균 6천280만원이었다. 임원 한 명이 받는 연봉이 직원 한 명의 무려 13.85배나 된다. 사내임원 연봉은
◆ 한화그룹은 지난 14일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진 구축을 하겠다며 (주)한화 무역부문, 한화금융네트워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10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이전보다 평균 4~5세 젊은 인재를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그룹경영기획실장으로 발탁했다. 한화L&C 대표이사에는 김창범(56) 한화케미칼 닝보유한공사 법인장, 한컴 대표이사(경영기획실 홍보팀장 및 브랜드관리총괄 겸직)에는 장일형(59) 경영기획실 홍보팀장, 미주법인장에는 이상묵(57) 석유화학원료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세계경제인포럼, 호박·갈비 찜 단연 인기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한국음식이 세계 경제계 지도급 인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중심가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세계경제인포럼(WEF) 2011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클라우스 슈밥(WFF, 다보스포럼) 총재 부부, 줄리아 마르통 르페부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 각계 지도급 저명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 현대重 첫 수주, 삼성重 첫 수출 현대중공업이 올해 처음으로 미국 휴스턴에 있는 다이아몬드사(社)로부터 5900억 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다이아몬드사의 첫 번째 신조 드릴십으로 길이 229m, 폭 36m로 해수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기본 및 상세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중순에 선박을 최종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돼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 이보다 하루 앞선 3일, 삼성중공업은 2007년 9월과 2
◆ 대우조선해양 ‘바쁘다 바빠’ 대우조선해양E&R은 추진 중이던 파푸아뉴기니의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PSO) 프로젝트에 관해 파푸아뉴기니 정부의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이 회사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될 설비는 연간 300만 톤의 LNG 액화가 가능한 대형 FPSO로서 총 사업비는 25억 달러로 예상된다. 완공은 2014년 말로 계획 중이다. 같은 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바완그룹과 함께 두큼 개발회사로부터 지난 5월 수주했던 900억 원 규모의 주택단지 건설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