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 중 지정차로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7.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4.4% 대비 약 1.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 소형차 등은 왼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특히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정차로를 위반할 경우에는 속도 편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소형차량의 시거를 방해해 자칫 대형 추돌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공사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가 국민들과 함께 걸음 수를 모아 ‘미혼모가정을 지원하는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1억원 상당의 물품을 3일 전달했다.한국철도는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전국 8개 지역본부별로 500여 미혼모가정을 선정해 체온계·기저귀가방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으며 향후 놀이용품 후원·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나눔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이번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는 걷기 챌린지’는 KTX 이용객 8억명 돌파를 기념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8억보 함께 걷기 활동으로 국민건강 증진
한진→신세계PFV매각계약, 명도변경 아직1조1천억 투자 44~45층 3개동 복합개발고속버스 승차·주차장 모두 지하로 내려가 상인회 “한진이 강제퇴거… 우선입점권 줘야”한진 “개발시 퇴거는 계약사항… 입점권한 無”신세계 “명도변경 안 됐고 관여 이유 없어”[천지일보=유영선‧조혜리 기자]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재개발이 임박한 가운데 터미널 상인회가 생존권을 이유로 보상과 우선 입점권을 요구하고 있으나 한진중공업과 신세계 측은 “보상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재개발에 난항이 예상된다.23일 천지일보 취재진이 찾은 동서울터미널 상가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야심차게 미국의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블프)’를 본떠 기획한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수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마련했다.하지만 행사 시작 8일째인 5일 서울 중구 소재 대형백화점 두 군데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열기를 전혀 감지할 수 없었다.입구와 매장 내 곳곳에 영어로 ‘세일’이나 ‘코리아세일페스타’ 문구의 플래카드만 걸려 있을 뿐, 이 행사에 대해 설명이나 소개하는 문구는 전혀 찾아
“이촌동 주민 동의 없이 발표한 일방적 계획”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코레일과 드림허브는 지난 13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약 6조 원이 넘는 사업자의 재무 부담을 줄여 사업 추진속도를 높이고 분양가를 낮추는 것이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은 사업비 31조 원에 땅값만 10조 원인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사업 초기 관심을 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