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19일 대전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정왕국 부사장 주재로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회의’를 개최했다.한국철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열차 안전 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수도권전철, KTX에 집중 투입해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년대비 업체 수 4.2% 증가, 에너지사용량 6.3% 증가[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2016년도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했다.2016년 기준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수는 총 4578개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에너지사용량도 총 10억 176만 toe로 전년대비 6.3% 늘었다. 이는 국내 최종에너지소비량의 44.9%를 차지하는 규모로 산업부문이 67.8%, 건물부문이 6.2%, 수송부문 8.4%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산업부문 에너지사용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의 동반 부진으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갤럭시노트7 단종 등이 영향을 미쳤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지난 9월(-0.8%)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광공업은 자동차(4.6%), 반도체(3.8%) 등에서 증가했지만 1차 금속(-4.0%)과 통신·방송장비(-18.1%) 등에서 줄어 전월에 비해 1.7% 감소했다.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