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작년에 900원 하던 애호박이 3600원이고, 6000원이면 만들었던 열무김치 한 단이 1만 5000원이예요. 반찬 하나 만들려고 장을 보려면 까무러칠 것 같아요. 그런데도 나라는 평온하네요. 모든 언론이 생활물가가 국민 숨통 조인다고 소리쳐야 할 텐데 네이버 메인에도 그런 얘기는 온데간데없어요.”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 중인 국민의 불만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8%로 지난 1992년 10월(8.8%)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많이 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는 11월 3일(현지시간)이면 미국 백악관의 주인이 가려진다. 어느 후보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 등도 구분되기 때문에 전 세계가 미국 대선에 주목하고 있다.지지율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투표 중 우표투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과에 불복 가능성까지 있는 데다 미 연방 대법원이 각 주별로 다른 판결을 내리면서 대혼란이 예고되고 있다.전반적으로 보수진영인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
국토부 장관 긴급보고 받아불만 폭증에 문대통령 지시여당, 부동산대책 수습 나서“누구나 양도세 물게 하면 해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17부동산대책이 발표된 후 불만들이 늘어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받고 보완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의 긴급보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은 심상치 않은 데다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文, 부동산대책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