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3년 만에 지역 간 수리권 분쟁 대상이 되었던 차수벽이 철거됨에 따라 담양호 물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1일 담양군, 순창군과 담양호의 간접 용수 유입원이였던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 철거에 대한 업무협약을 환영하고 각 지자체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차수벽 철거로 공사는 담양호 저수량 약 10% 이상의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재 차수벽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약 15일간 취수량 년 221만톤(담양호 저수량 2.8%)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곡성군, 곡성군의회와 28일 곡성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3기관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급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 및 민원 공동대응 ▲상·하부 저수지 활용 관광사업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건설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양수발전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서 수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로 죽곡면 고치리를 선정했고 지난 7월부터 곡성군 죽곡면 이장단·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곡성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3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이상기후로 가뭄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영농철을 앞두고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3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96%며, 공사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2.7%(평년 78.4%)고 전북과 전남 저수율은 58.5%(평년 78.7%), 53.9%(평년 70.8%)로 다소 낮은 수준이나 올해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발생으로 인한 가뭄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도 이를 피할 수 없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사회혁신 활동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혁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더나은미래가 공동후원한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류, 면접 심사로 5명을 선정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와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복지부문 수상자로,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와 김영우 해솔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남부지방에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88.6% 수준이며, 특히 남부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61%~72%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공사가 관리하는 남부지방 현재 저수율은 전북 63%(섬진강댐 제외), 전남 44%, 경북 73%, 경남 7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수혜 구역의 27%(3만㏊)를 책임지고 있는 나주호 등 4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29.4%~55%로 예년 수준에 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8일 순천시에 위치한 주암댐지사에서 가뭄 대응을 위한 전사 대책회의를 개최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댐의 가뭄 상황 및 용수공급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주관으로 본사와 유역본부(영·섬, 낙동강), 주암댐, 안동댐-임하댐 등 가뭄상황에 대응 중인 주요 댐 지사들이 참여해 각 권역 및 댐별로 가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댐 운영계획 및 용수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34개 댐(다목적댐 20개, 용수댐 14개) 유역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폐지 예정인 하동빛드림본부의 대체 건설을 위해 기존 발전소 주민과의 꾸준한 상생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부지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1~3호기의 LNG 발전소 대체를 위해 안동시·하동군과 각각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완료했고 이달 중에는 탄소중립·균형발전·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는 지역주민·지자체와 남부발전이 함께 참여해 지
수돗물 공급 증대전문인력 및 비상용 수돗물 제공 등 주민 지원 총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기온이 영하 20도를 오가는 등 계속된 초강력 한파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과 누수량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인 물 부족 현상과 이로 인한 수돗물 공급장애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수돗물 공급장애의 주요 원인은 가옥 내 수도시설의 동파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돗물을 틀어 놓는 등 전체적으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10일부터 발생한 전국적 한파로 동파됐던 공공시설 및 가옥 내 수도관이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되며 누수량이 급격히 증가
최종 대상지로 하동군 선정… 연말까지 개선․사업방향 수립 예정[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6일 경남 하동군과 손잡고 지역 야간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올해부터 야간관광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사는 최근 중소도시 야간관광활성화 컨설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활성화 시범사업지로 하동군을 최종 결정하고, 올 12월 말까지 개선방안과 사업방향 등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야간관광 100선 지역 중 수도권과 광역시, 5개 관광거점도시 권역을 제외한 4개 군
우수 강우예측 모델, 수력 댐 운영 활용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수력 댐 운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는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 레이더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공공데이터 활용, 한수원에서 운영 중인 주요 수력 댐에 발생할 비의 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경진대회는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국내 수자원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하동군청에서 ‘하동지역 수재민 돕기 성금’ 5천만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섬진강 일대 범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생필품 보급 등 재해구호 물품지원과 침수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남부발전은 지난 11일 전력그룹사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남부발전의 하동발전본부는 지난 9일부터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범람지역 쓰레기 제거작업과 함께 하동 화개장터 일대에 수해
대전 본사에서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 킥오프 회의 개최환경부, 외부전문가와도 협력해 선제적 대응과 예방에 총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을 구성하고 17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은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수질 이상과 녹조 발생 등 여름철 물관리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사를 중심으로 한강, 금영섬(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권역과 전국의 현장 사업장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환경부 등 관계기
지난 12일 대전 본사서 사장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 개최 예방적 안전관리 및 선제적 재난대응 중요성 재차 강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최근 열차탈선·온수배관 누수 등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난 12일 이학수 사장 주재로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임원 및 전 권역부문 부서장이 참석해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동절기 결빙·폭설·화재 등으로 인한 돌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대만의 대표 금융그룹 산하의 생명보험 회사 인센티브단체 1001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 인센티브 관광단체는 이달 30일부터 10월 하순까지 매회 40명에서 80명까지 27차로 나눠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부산, 여수, 순천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김해공항으로 입국해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일정으로 ‘남도관광 인센티브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이번 여행상품은 부산(2박), 여수(1박), 순천(1박)의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고급 여행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섬진강 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대만의 대표 금융그룹 산하의 생명보험 회사 인센티브단체 1001명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인센티브 관광단체는 오는 30일부터 10월 하순까지 매회 40명에서 80명까지 27차로 나눠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부산, 여수, 순천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김해공항으로 입국해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일정으로 ‘남도관광 인센티브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이번 여행상품은 부산(2박), 여수(1박), 순천(1박)의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고급 여행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연 친화형 휴게소설 연휴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운전자들은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금강휴게소와 섬진강휴게소를 들러볼만 하다.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강을 조망하며 산책로·등산로를 이용한 산책이 가능하다. 휴게소 내 힐링타임하우스에서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위한 물품의 대여도 가능하다.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에서는 무지개색 우산으로 천장이 수놓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