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5~6일 강원특별자치도 군사 접경지역의 민방위 시설(대피 및 비상급수 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행정안전부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감안·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유사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위기 상황을 가정해 공조기·급배수 설비는 동작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했으며 특히 정전 시 긴급전원 확보를 위한 비상발전기 작동여부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설비점검 및 교육지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미국 재무부가 중국 자본 지분율이 25% 넘는 합작법인을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정부가 중국에 있는 모든 기업을 사실상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건데, 중국 배터리 업체와 활발하게 협력하던 한국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게 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지침을 발표하고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통제·관할에 있거나 지
[천지일보=서영화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100세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키 위한 2023년도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채용규모는 총 115명으로 성별·연령·학력·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공단은 공공기관 정원감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채용규모가 축소됐으나 전체 채용인원 115명 중 54명(47%)을 사회형평적 직원 채용으로 진행해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상생 경영에 앞장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2일 산림정책을 평가하는 일반국민대표인 365산림사랑평가단과 남성현 산림청장이 강원 고성에서 만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365산림사랑평가단은 “산림을 사랑하는 365산림사랑평가단으로서 산림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평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2023강원세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 안산관리역이 지난 21일 한 대앞역 광장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적 공격 시 초동대처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수도권광역본부 안산관리역 소속 한대앞역에서 실시한 가운데 안산관리역 소속 직원과 안산시·상록경찰서·안산소방서·육군제2506부대2대대·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 등 67여명이 참여했다.적 공격시 대응능력을 향상키 위해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훈련은 북한의 드론테러상황을 설정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초기진압능력 강화와 긴급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한국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창작 뮤지컬 4편을 선정한 기념우표 64만 8000장을 24일 발행한다.창작 뮤지컬 기념우표는 ▲김종욱 찾기 ▲영웅 ▲여신님이 보고 계셔 ▲그날들 총 4종이다.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로맨틱 코미디 ‘김종욱 찾기’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중국에 라이선스를 판매했다. 이후 2018년에는 일본에도 진출해 대한민국 한류 대상 뮤지컬상을 수상했다.‘영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안중근이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사회혁신 활동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혁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더나은미래가 공동후원한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류, 면접 심사로 5명을 선정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와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복지부문 수상자로,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와 김영우 해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LH가 오는 9월 19일까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입주민 결혼식 ’행복한 동행’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은 임대주택 입주민 중 경제적 사정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미혼례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부부 등이다.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원하는 경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 등 신청동기와 부부로 살면서 겪은 행복한 가정생활 이야기, 배우자와 결혼하기까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음악, 미술, 연극 등을 활용해 탈북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는다.재능 있는 아동에게는 집중 레슨 등의 영재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연말에는 ‘희망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공익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탈북 및 다문화 아동 종합 지원’ 사업으로 탈북 및 다문화가정 아동이 한국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와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이화여자대학교 및 가천대학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인 ‘AA’로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됐으며 단기 국가신용등급은 기존의 ‘A-1+’을 유지했다.S&P는 한국의 견고한 재정상황이 신용등급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려를 제기했다.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유지하고 있다.S&P는 우리 경제에
용산이전시 경제효과 분석국내외 관광객 수요 기대최대 3.3조원까지도 전망尹 집무실 이전 탄력받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매년 1조 8천억원의 관광 수입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청와대와 그간 접근할 수 없었던 주변 북한산 등산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청와대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온다.한경연은 김현석 부산대 교수에 의뢰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경제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이 2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신규 부임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해 의견을 나눴다.주한영국대사를 접견 내용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영국 정부의 참여 지원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 ▲한국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및 남북산림협력 현황 등이다.최병암 청장은 지난해 11월 영국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의장국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고 높이 평가하며 특히 기후 위기의 해결 수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 140여개 국가들이 공감했다는 사실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 강연홍문표·노웅래 의원 ‘농업으로 통일을 열다’ 세미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농업으로 통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세계 3대 투자자이자 북한전문가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강연했다.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승호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등 농업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짐 로저스 회장은 강연에서 “통일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LX공사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한국철도공사, 전북교육청 등 6개 기관과 함께 한다.특히 올해 참여한 업체는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약자 기업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소비위축으로 판로 개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LX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재학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미중 갈등 및 협력 등 논의[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와 재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태평양과 동북아의 각종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최태원 회장이 이사장을 맡은 최종현학술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1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를 내달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범하는 TPD는 미·중 전략 경쟁,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미·일 협력, 북한핵 문제와 한미동맹, 첨단과학기술 혁신이 지정학에 미치는 영향, 반도체·배
임대보증금보증 직무체험[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민 주거안정과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체험형 인턴사원 70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채용으로 서울·부산·인천·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11개 지역의 영업부서 등에서 근무할 체험형 인턴사원을 지역별로 모집한다. 지원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접수할 계획이다.서류·면접전형은 NCS 기반 능력 중심 블라인드 경쟁 채용으로 진행된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인재나 사회형평인력(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등)이 지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가 191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독일과 함께 글로벌 여권 순위 3위 수준이다.11일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 갈 수 있는 나라는 일본 193개국, 싱가폴 192개국에 이어 3위(191개국)로 나타났다. 한국의 글로벌 여권은 지난 2013년 13위였다가 2018년 이후 2~3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갈 수 있
호감도 美 6.8점 > 中 3.5점美선호 이유 ‘자유민주·시장경제 가치 공유’中 선호 이유 ‘경제협력, 한반도 비핵화’[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 국민 10명 중 8명이 미국이 중국보다 한국에게 더욱 중요한 국가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정서적인 호감도(10점 만점)도 미국이 6.8점으로 중국 3.5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미중갈등 상황시 한국인의 선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한국인, 중국보다 미국
“정상회담 과제 ‘백신 확보’ 최우선”‘美 리더십에 적극 동참해야(44.3%)’‘한일관계 개선해야(49.4%)’ 응답도“북미대화, 先비핵화 後대화(43.6%)”[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이번 방미 시 원활한 국내 백신 공급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줄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오는 5월 말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한미정상회담에 국민이 거는 기대’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은 전경련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리서치
바이든정부 출범 후 한미관계 전망·대응책 집중논의정권 교체 후 美정부인사, 국내 민간 행사 최초 참여북핵 등 안보 넘어 보건·환경 등 ‘뉴 프론티어’ 제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공동으로 ‘한미정상회담, 한국 경제계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나’ 화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선 바이든 행정부 출범 2개월을 맞아 신정부의 외교·경제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양국 경제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