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참여연대·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가계부채 폭증 정부의 부실 대응 규탄 기자회견에서 국내은행 신규가계대출 DSR 실태 분석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참여연대·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가계부채 폭증 정부의 부실 대응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文정부 코로나19 실책 백서’ 발표정부대응 문제점 분석 지적"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이제는 신천지 때문이란 주장 못할 것"[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정치적 논리로 ‘희생양 찾기와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는 대응문제가 지적됐다.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이사장 이영조, 소장 이옥남)는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19 실책 백서’를 12일 발표하고 정부의 공식 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백서는 ▲코로나19 발생 일지 ▲코로나19 사태와 문재인 대통령 공식 일정 ▲정부 대응의 문제 등으로 구성돼 이번 사
민간·기업 체감 성과 부족R&D 조세감면이 더 효율적전문가 10명 중 9명 부정적1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가 비교적 가장 미흡한 평가를 받는 것이 경제 분야다. 문 정부는 성장일변도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경제’의 기치를 내걸고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의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왔다.그중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인상했고 최저임금의 인상(시간당 7530원, 16.4%), 불안한 고용시장을 위해 중소기업에 고용비용 지원 등의 정책을 폈으나 이는 실제 큰
24일까지 1차심리… 내년 상반기 중 최종결론 패소시, 거액 혈세 유출… 유사소송도 우려돼[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5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미국 투자자인 론스타와 한국 정부 간 이례적인 소송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벌이는 사실상 첫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인데다, 천문학적인 국민 세금이 걸려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송액 5조원대(46억 7900만 달러)에 이르는 론스타와 한국 정부 간 ISD 첫 심리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됐다. 심리는 세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문제에 대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폐지는 절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적합업종 폐지론을 거론하는 것은 대기업이 무리하게 입장을 표명하면서 빚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동반위가 적합업종 재지정을 앞두고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비판했다. 대기업의 의견을 과도하게 수용하면서 중소기업을 보호․육성하려는 제도 자체의 취지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은 지난 2011년 시행돼 올해 3년 만기가 도래했다. 이에 재지정을 둘러싸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주가하락과 소비자의 불매운동 등으로 곤혹을 치르던 남양유업이 지난 9일 ‘대국민 사과’ 후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행동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민변 김철호 변호사는 “검찰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던 남양유업의 직원들이 막상 대질심문에서는 ‘밀어내기’를 한 적이 없다고 잡아떼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즉 대외적으로 언론 발표만 하고 실제적으로는 검찰 수사과정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남양유업피해대리점들을 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이라는 취지의 입법안에 반발하고 있는 재계를 향해 사회단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9일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는 여의도 전경련 앞에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의 경제력 집중이 심화되고 사회경제적 양극화·민생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경제민주화 정책의 실현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경제5단체는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구실을 내세워 법안들에 대해 명백한 과잉대응을 하고 있다”며 “불필요하고 과장된 우려를 사회에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