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작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20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지난해 3월 발생한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울진·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4789㏊를 대상으로 (2023년~2027년) 325억원을 투입해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자연회복력에 기반한 산림생태복원 실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생태복원사업 추진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일 태안군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체험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체적·사회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의식 함양과 건전한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태안군내 어린이와 어르신 30여명은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재난체험관인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을 진행했다. 또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각종
‘제2의 마생(馬生)’ 승용마로의 전환·활용 설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2020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는 경주퇴역마 ‘포나인즈’를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소똥구리 복원에 활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말의 배설물을 소똥구리의 먹이로 제공하는 방식을 접목해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생태계 복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일조했다.포나인즈는 앞다리 골절 부상을 이겨냈으나 다시 경주를 뛰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최병부 마주와 한국마사회, 국립생태원이 논의를 거쳐 포나인즈의 국립생태원 기증이 이뤄지며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야생조류의 철도방음벽 충돌을 방지하고 생태계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철도변 투명방음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기존 투명방음벽은 투명성과 반사성이 있어 야생조류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실제 자연환경으로 착각해 충돌해 폐사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키 위해 공단은 전국 철도변 약 73㎞ 구간의 철도 투명방음벽을 대상으로 환경부 및 국립생태원에서 제안하는 가로 5㎝·세로 10㎝ 간격의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및 필름 부착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
3.14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 개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은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이번 포럼은 안보 일색이었
작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D등급 이하 17곳 ‘경영 미흡’올해도 ‘탁월’ 받은 기관 없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석탄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국립생태원, 아시아문화원 등 4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저등급인 ‘E’를 받았다.기획재정부는 16일 김용진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119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평가대상은 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등 총 119개다. 지난해 평가에선 평가대상이 116개였다.정부는 S와 A(우수),
정부, 에너지 등 3개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안 확정공공기관 5곳 통폐합, 석탄·광물공사 구조조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전력(한전)을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는 전력을 민간사업자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정부는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 의결사항에 대해 확정·발표했다.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지난해 사회간접자본(SOC)과 농림·수산, 문화·예술분야 기능조정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에너지 등 3개 분야 개편방안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