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6일 서울스퀘어에서 ‘어도 유지관리를 위한 기관 협력’을 주제로 2023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물고기의 생명길인 어도(魚道)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 공유 및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정책담당자를 비롯해 지자체, 관련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장민호 공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지자체 중심의 어도 관리를 위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서는 ▲정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와 경남관광재단이 지난 26일 경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 농수산식품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과 ESG 실천 ▲경남 농수산식품 관광상품 공동홍보와 판로개척 협력 ▲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로개척 행사개최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ESG 가치 공유와 특산물
(사진 출처: 연합뉴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여러 지점에서 해역 검사를 하고 있는데 아직 전혀 걱정할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걱정할 상황이 되면 정부가 특별한 조치를 할 테니 지금은 안전하게 수산물을 드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추 부총리는 20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했습니다.그는 시장을 돌아보며 “상인분들이 대체로 표정도 밝고 정책의 효과가 꽤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앞으로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수산물 불안을 유발하는 정치권 행태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4일 경상남도 거제 한화오션 조선 현장을 찾은 추 부총리는 현장 방문에 앞서 근처 횟집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 부총리는 “원래 계절적 요인으로 여름철에는 수산물 수요가 조금 준다”면서 “오염수 걱정 때문에 수요가 많이 위축될 수 있어서 대대적인 할인행사 등을 했는데 기존 예산이 빠르게 소진돼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소개했다.그는 “지난 일주일 동안 수산물 판매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세수 결손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로부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왔다.참여연대는 4일 ‘무늬만 재정건전성 위한 외평기금 활용, 세수결손 근본 대책 아냐’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정부의 대응을 두고 “국채발행도, 감액추경도 하고 싶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궁여지책”이라고 평가했다.올해 7월까지 세수 결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3조 4000억원이다. 남은 기간 지난해 수준의 세금이 걷힌다고 해도 정부가 올해 예산안 마련 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7일부터 경남 관내 시설물 현장을 점검하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병호 사장은 지난 7일 경상남도 고성군 두호 배수장 사전 정비 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이날 칠산지구 사업 현장 등 경남 일대의 시설물·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물 가동현황 및 주변 설비 등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태풍 카눈의 경로가 경남 남해안을 시점으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당부했다.또한 이번 태풍에 농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5일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소재 도라지 수출가공업체인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임산물 수출 확대를 독려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경상남도 및 진주시 관계공무원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임업진흥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라지 세척기·초미립분쇄기·멸균기 등 유통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도라지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도라지는 주로 기관지·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청정임산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20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시상했다.산림분야 우수기관은 특·광역시와 도로 그룹을 나눠 선정하는데,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중 산림분야 7개 평가지표(산림재난대응·자원조성·임도·산림복지·목재이용 등)의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한 ‘실적 우수기관 부문’과 성과제고를 위한 ‘현안대응 우수기관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했다.최우수기관으로는 지난해 산림분야 모든 지표의 달성도가 높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전라북도가 선정됐으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와 경상남도가 이달 24일 경남도청에서 무역·투자유치·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OTRA와 경상남도는 ▲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교류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경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국내외 취업·창업 지원과 일자리 협력 ▲디지털 방식의 해외진출을 위한 무역투자 협력 ▲국제·문화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한다.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KOTRA의 협력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첫 번째 물기업 투자를 확정 짓고 대상 기업과 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란 물산업 및 경남·울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울산시, 경상남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해 물산업 및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2021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충청지역뉴딜(물산업) 펀드에 이은 2호 물산업펀드이다. 2021년 협약체결 이후 2022년부터 3년간 모펀드 840억원(모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농어민 판로개척에 힘쓴 전북도와 (재)경남도경제진흥원이 공공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는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한 중소기업유통센터 박성재 팀장, 민간 단체부문에는 제철 과일 파손을 방지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동해, 공로 부문엔 방송인 문세윤 씨가 각각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21일 서울중앙우체국 대강당에서 2022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을 열어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2일 하나은행 울산지역본부(울산지역본부장 모종민)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에 ‘2022년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울산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울산 프로젝트’는 울산지역 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 중인 취약계층 집중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울산광역시, 에너지 유관 기관 및 지역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원스톱(One Stop) 에너지복지 서비스다. 지난해 울산지역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100여 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경상남도 테크노파크·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함께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한·일 항공우주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했다. 포럼과 상담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지방 정부간의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자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일본의 아이치현과 한국의 경남도 두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국내 항공산업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100여 개사의 기업들이 소재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방지키 위해 27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점검반을 구성해 올해 산불 피해 응급 복구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점검반은 지역별로 각 2명씩 4개 반으로 구성되며 산사태방지과 사무관 4명을 지역별 현장 책임관으로 지정해 반별 월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지는 지난 2월부터 대형산불 피해가 발생해 응급 복구사업이 시행 중인 경상북도·경상남도·강원도 내 9개 시·군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산불피해지 응급 복구사업 추진현황 실태 및 배수·사면 안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7일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이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막화방지활동 시민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주제는 ‘함께 이겨내는 가뭄’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스페인이 주관하는 세계 행사와 한국 자체 행사가 진행된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지역적·국제적 협력의 틀을 마련키 위해 1994년 출범했으며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1999년 당사국으로 가입해 지난 2011년도에는 제10차 당사국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23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2022년산 함양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날 선적된 함양 햇양파는 24톤 규모로 NH농협무역과 함양농협은 올해 약 300톤의 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다.최근 ▲해상물류비와 유류할증료의 급등 ▲선복부족 ▲운송지연 등으로 인한 무역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NH농협무역과 함양농협은 이번 수출 추진을 통해 해외시장 내 한국양파의 시장점유율 및 해외거래선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강선욱 함양농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정원팀장·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거제시 산림녹지과장·자문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용역수행업체인 한국종합기술의 사업추진계획 발표를 들은 후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및 개발 계획 수립·타당성 분석방안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본 용역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비전 및 목표 ▲공간체계 구상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설배치계
4~5월경 공표식 예정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처리됐다고 25일 밝혔다.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동서발전은 2일 밀양시청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민·관·공이 밀양시의 산업단지 조성 분양 단계부터 상호 협력하고 발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산업단지에 청정수소발전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15㎿급)를 건립하고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진행한다.한국전력은 계통안전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소(ESS)와 선업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최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목표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영상을 제작·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힐링 승마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과 협업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경남 지역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