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황해연 기자]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종합외식기업 bhc가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재룟값을 올려받아 MBK 주머니만 채운 치킨경영에 가맹점주와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들은 bhc가 연간 3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올리면서 치킨 가격과 납품단가 인상이 꼭 필요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역행하면서까지 가격을 올려 이를 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소비자단체들은 또 어떻게 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2000여곳의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내에 카드단말기 설치와 온누리상품권 표지판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충카는 현재 개인·기업에 특별할인판매(10%) 중이며 가맹점은 전용 앱 내 ‘가맹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외식 가맹점 포스(POS)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케이플러스와 함께 2023년 주요 외식 분류별 메뉴 트렌드를 분석했다.25일 케이플러스가 맛집블로그의 메뉴 언급량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외식 소비패턴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인기 외식 메뉴 1위는 돼지고기 구이, 2위와 3위는 각각 국수·칼국수와 낙지·요리로 한식 메뉴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언급량 변화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2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전국 1만 7000여 가맹점과 BGF리테일과 상품 등을 거래하는 100여개 중소협력사로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여일 앞당긴 것이다.이번 정산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맹점과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정부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정부 30%, 업계자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기존 할인폭을 10% 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과일, 한우, 돼지,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 평균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상당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국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에 이어 전국 23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통합·수집해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조폐공사는 12월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수집한 30만 건의 판매·환전 지점 관련 데이터 중 국민편익에 도움 되는 정보를 재분류해 공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7일 밝혔다.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고,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 수신 시 거절하지 않으면 본인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된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63만원이다. 약 6만명에게 총 5억 7000만원을 돌려준다.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하지 않는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2분기 해외여행이 올 초 수준을 지속하고 해외 직접구매(직구)도 늘어나면서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증가했다.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2023년 2분기 중 거주자의 해외 카드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 4~6월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46억 4600만 달러로 지난 1분기(46억 달러)에 비해 1.0% 늘었다.1년 전(36.6억 달러)과 비교해 26.9% 급증했다. 이는 2019년 4분기(48.8억 달러) 이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1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관계자들이 조폐공사 제지본부(충남 부여군 소재)를 방문해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제지 생산시설을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조폐공사는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 노력과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랑상품권 데이터 개방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향후 추진방향과 애로점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폐공사는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13일 전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0.3%의 캐시백이 가능한 우체국체크카드‘개이득’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개이득은 한자‘개(開)’를 접두사로 사용해 재미는 가미하고 혜택은 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Z세대 소비패턴을 반영한 이 카드는 우정사업본부 최초로 캐릭터형의 세로형 디자인으로 전 가맹점에서 0.3%의 캐시백이 제공된다.카드는 전월 10만원의 실적을 충족하면 OTT(유튜브·넷플릭스 등)와 패션(무신사·지그재그 등), 멤버십(네이버·쿠팡와우)에 추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상인 전용 T-커머스 기반의 디지털플랫폼’ 구축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이정문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홍석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중소기업학회와 한국모빌리티학회가 주관한 국회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정문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에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포함한 중소 사업자는 약 400만개로 전체 사업자의 85%를 차지한다”며 “사업자당 평균 매출액은 2조 2400만원 수준이고 상인 전체 시장 규모는 4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3세 이상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 수신 시 거절하지 않으면 본인 계좌로 자동 전환돼 입금된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20만원이다. 약 10만명에게 총 15억원을 돌려준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되지 않는다. 1포인트는 1원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첫 예산안을 짜면서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이었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시기 한시적으로 이뤄졌던 국고지원을 종료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으로 되돌리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 도지사 시절부터 역점을 둔 사업인 만큼 향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판 뉴딜 사업의 그린 스마트스쿨 조성 사업, 무공해 수소차 보급 사업도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정부는 30일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2만원이던 할인 한도를 2~3만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높였다. 행사 매장과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
20~30% 할인,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할)’을 추진하고 있다.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소비자가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행사주기별 최대 2만원/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통업체별로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당정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 0.8%→0.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66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위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주고 ‘빅워크(Bigwalk) 캠페인’ 목표 달성으로 환경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포인트 일괄 캐시백 전환’은 ESG 경영 중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포인트 사용에 익숙지 않은 고령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만66세 이상 체크카드 포인트 보유고객이 대상이다.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시간이 경
전월대비로는 0.5% 상승, 13개월째 상승배추 53.5%↑토마토 46.7%↑·돼지고기 13.5%↑[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올랐다. 이는 13년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또한 작년 4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기록 행진 중이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0월(112.43)보다 0.5% 높은 112.99(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생산자물가는 13개월 연속 상승했고 지난 4월부터 8개월째
당정 액수 놓고 이견여당 21조원 이상 요구정부, 지자체에 부담 전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정부가 발표한 6조원에서 10조원 이상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광범위하게 돕는 매출 지원책이라는 측면에서 올해 납기 연장에 따른 내년 추가 세수 등 별도의 재원을 동원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총 발행 규모에 대해선 정부와 여당 사이에 15조원 상당의 격차가 있어 예산안 막판 심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아울러 내년 대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생경제연구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카페사장연합회,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25일 KT 불통 사태와 관련해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철저한 손해 배상 촉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