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0년 전 종교계 혜성같이 등장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초유의 관심사가 됐다. 성장세와 영향력 때문이다. 종교계는 교인수 급감과 함께 고령화로 이미 쇠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연달아 10만명이 넘는 수료생을 세 번이나 배출하면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곳인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성경대로 창조된 유일한 교회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3월 14일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인명도 교명도 성경대로 지어져 기존의 전
[천지일보=이지솔·임혜지 기자] 2023년이 저물었다. 종교계 한 해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사자성어 그대로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이나 탈도 많았다. 반가운 소식도, 안타까운 일도, 놀라운 일도 있었다.코로나19의 길고 암울했던 터널을 지난 종교계는 올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일상으로 점차 복귀하고 있다. 본지는 이외에도 2023년 화제에 오른 종교계 이슈 10가지를 뽑아봤다.주요 이슈 키워드는 ▲종교계의 코로나19 극복기 ▲종교 영역 스며든 인공지능 ▲세계 종교 박해 심화 ▲교황청, 동성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굵직한 이슈 중 분쟁과 전쟁은 단골손님이다. 그중 종교분쟁은 사상‧이념‧정치가 복잡하게 얽혀,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이곤 한다. 대표적인 종교분쟁으로 꼽히는 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당사자인 소위 ‘이팔 분쟁’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 개신교 등 굵직한 종교가 얽혀 성지를 놓고 다툼을 한 지 벌써 75년이다. 이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종교가 얽힌 분쟁들이 벌어지고 있다.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가 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 것일까. 본지는 기획 연재를 통해 각국 종
2년여 전 한국교회 이단사역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분열돼 곧 해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천지를 탈퇴한 신자들을 맞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상황은 역전됐다. 교인이 급감한 기성교회는 최대 위기를 맞고 있지만 신천지는 지난 2년간 무려 4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급성장했다.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악재 속 차별과 혐오를 이기고 당당히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코너기획으로 연재한다. 자타공인 신실한 모태신앙인인 A씨. 부모님 모두 청년 시절 신앙의 길로 들어서 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가 공개한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는 기성교단 목회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간 배워본 적이 없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성도들에게 전하고자 고심했던 목회자들은 먼저 자신의 갈증을 해소하고 갈급해하는 동료 목회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돼 그 실상이 한국 곧 동방에서 나타났다는 소식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미지의 분야로 남겨졌던 요한계시록에 대한 신천지 계시말씀을 접한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모아봤다.그간 말씀 이해못하고 가르친 것 깨달아남아공 올마이티시티즌무브먼트교회 베기템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가 공개한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는 기성교단 목회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간 배워본 적이 없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성도들에게 전하고자 고심했던 목회자들은 먼저 자신의 갈증을 해소하고 갈급해하는 동료 목회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특히 가뭄에 단비를 맞은 듯 아프리카지역 목회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돼 그 실상이 한국 곧 동방에서 나타났다는 소식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해외 목회자 후기 인터뷰’ 2차 영상에서도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호평했다
1931년 경북 청도 출생… 효령대군 19대손, 6.25참전용사큰 별의 인도로 신앙의 길, 하나님 앞에 혈서로 충효 맹세1980년 열린 책 받은 후 성경 통달… 신천지 매해 급성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 세계 최초 유튜브 생중계로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실상 세미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이만희 총회장은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9대손으로 왕가의 자손이다. 1931년 9월 15일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다. 조부가 ‘며느리 배에 빛이 가득 비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베스트셀러지만 완독률이 가장 낮은 책으로도 꼽힌다. ‘천국과 구원의 길’이 제시된 신서(神書)이자 언약서로 일컬어지는 성경은 신학자마다 해석이 달라 그 뜻을 알기 어렵다. 각기 다른 해석은 교단분열과 이단시비의 빌미가 되면서 교단끼리 배타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원인이 돼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면서 교인들 스스로 다양한 교회 설교를 비교해 보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본지는 이런 흐름에 맞춰 편견 없이 성경의 교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
‘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
‘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