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특정 종교를 상대로 벌어지는 사회적인 적대적 행위가 국제 연구기관에 의해 지표화됐다. 미국의 비영리 연구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8년 종교에 대한 사회적 적대 행위가 낮은 범주에서 중대한 범주로 상승했다. 전 세계에서 이 범주가 높아진 나라는 힌두교에 대한 집단폭행이 이뤄진 엘살바도르와 특정종교를 상대로 강제개종을 버젓이 하는 한국뿐이다. 이 연구는 각국 내에서 종교에 대한 적대적 행위의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해외에서도 강제개종에 대
신천지 외 집단감염 속출하지만정치인‧언론 ‘신천지 짓밟기’ 골몰120억원 기부금마저 퇴짜 맞아“신천지를 범죄자로 낙인찍나” 장로교창시자 칼빈 망령 보는듯전염병 빌미 반대파 마녀사냥국내 개신교단 80%이상 장로교개신교 입김, 정치‧여론에 지배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기부했다 반환 당했다. 관련 보도 이후 네티즌 사이에선 “면피용 기부”라는 반응과 함께 “신천지를 범죄자로 낙인찍는 거냐”는 공방이 이어졌다.신천지가 핫이슈가 되면서 “정부가 방역실패의 책임을 신천지 탓
가톨릭 이단규정‧박해 행태 반복한 장로교시조 칼빈, 제네바서 잔혹한 ‘살인’ 까지역사학계 일부 “칼빈, 최악의 기독교인”“불에 달군 쇠꼬챙이로 혀 자르기도”성경에 해석 가미해 ‘주석의 왕자’ 별칭영국-미국 거쳐 한반도 안착한 장로교분열에 분열 수천개 교단으로 찢어져인류역사에서 탄생으로 한 시대의 기준이 된 예수로부터 시작된 기독교가 시작부터 그 부패함을 드러내며 걸어온 세월이 어느덧 2000년이 넘었다. 그간 기득권, 기성, 주류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불려진 기독교는 돈‧권력‧성‧정치 등 세상적인 이권과 야합하며 본질을 잃고 분
청교도 102명, 영국 박해 피해메이플라워호 타고 신대륙에인디언과 화친 후 옥수수 농사관계 틀어지자 인디언 학살인류역사에서 탄생으로 한 시대의 기준이 된 예수로부터 시작된 기독교가 시작부터 그 부패함을 드러내며 걸어온 세월이 어느덧 2000년이 넘었다. 그간 기득권, 기성, 주류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불려진 기독교는 돈‧권력‧성‧정치 등 세상적인 이권과 야합하며 본질을 잃고 분열하며 신뢰를 잃어갔다. 개혁을 부르짖는 목소리는 하늘에 닿았다. 어두운 시대 속, 새 시대 새 종교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의 절규에 대한 답이 무엇일까. 본
내년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교단연합기구로 활동해왔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한기총이 걸어온 길은 한국교회 주류 교단들의 발자취와 맥을 함께한다. 보수진영이 주를 이룬 한국교회에서 한기총이 남긴 역사적인 족적을 살펴보며, 무소불위 권력집단에서 몰락을 앞둔 현재까지 원인과 실태를 진단한다.내년 창립 30주년 맞는 한기총장로교단이 구성원 80% 넘어장로교 칼빈, 교리 다르면 숙청한기총, 강제개종·범죄로 뭇매[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1990년대 자체집계 1200만 회원으로 정점을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중재로 교황 방북이 가시화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단으로 꼽히는 천주교. 그러나 중세 천주교의 부패는 극에 달했고, 그 부패의 최정점에 교황이 있었다. 그들의 부패를 95개조 반박문에 써서 내걸면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오늘날 개신교의 모태가 됐다. 종교개혁 501년이 된 지금 천주교는 얼마나 개혁되고 변화했을까. 천주교의 과거와 현재, 천주교의 부패에 반발해 태동한 개신교의 탄생과정과 실태를 진단한다.‘바티리크스’ 바티칸 발칵돈세탁 의혹 사실로 확인성추행 전 세계에서 터져[천지일보=김성완
전쟁 등으로 끊임없이 탄압·학살개신교 장로교로 현재까지 유전돼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중재로 교황 방북이 가시화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단으로 꼽히는 천주교. 그러나 중세 천주교의 부패는 극에 달했고, 그 부패의 최정점에 교황이 있었다. 그들의 부패를 95개조 반박문에 써서 내걸면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오늘날 개신교의 모태가 됐다. 종교개혁 501년이 된 지금 천주교는 얼마나 개혁되고 변화했을까. 천주교의 과거와 현재, 천주교의 부패에 반발해 태동한 개신교의 탄생과정과 실태를 진단한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
천주교 과거·현재 실태 진단중세 시대 ‘지성의 야만시대’종교개혁 결정적 원인 ‘면죄부’루터, 95개조 반박문 내걸어칼빈 ‘기독교 강요’로 변질시켜교리 거부 시 ‘마녀사냥’ 자행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중재로 교황 방북이 가시화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단으로 꼽히는 천주교. 그러나 중세 천주교의 부패는 극에 달했고, 그 부패의 최정점에 교황이 있었다. 그들의 부패를 95개조 반박문에 써서 내걸면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오늘날 개신교의 모태가 됐다. 종교개혁 501년이 된 지금 천주교는 얼마나 개혁되고 변화했을까. 천
전 세계 종교 중 교세로 따지면 극소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유난히도 주류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는 집단 장로교. 칼빈신학을 추종하는 장로교는 한국사회에 정착해 정치권과 한목소리를 내며 무소불위 세력이 됐다. 그러나 칼빈 특유의 배타성을 장착한 교리는 본질적으로 타교단이나 타종교와 화합을 이루기엔 한계를 갖는다. 이 때문에 다른 종교에서는 보기 드문 이단논쟁이 거세다. 그러나 이단논쟁이 결국 장로교를 자멸로 이끌고 있다. 본지는 장로교의 뿌리부터 한국사회에 자리한 장로교의 행태까지 전반을 살핀다. 그리고 최근 발생한 전남 화순 여대생 질
루터의 종교개혁 숨결 느껴보는독일 현지 ‘루터 루트’ 8개 코스가톨릭-개신교 하나될 수 있을까교황·루터교 교류에 종교계 ‘이목’[천지일보=박준성 박완희 기자]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그리스도교의 한 축을 형성한 프로테스탄트(신교) 곧 개신교가 탄생한 지 500주년이 되는 해다. 종교개혁의 시작은 마틴 루터에서 비롯된다.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부패상을 적나라하게 비판하며, 신학적·윤리적 문제점을 드러낸 종교개혁가다. 당시 로마 교황세력에 의한 재정적 수탈과 성직매매 등 가톨릭의 부패는 극심했다. 그 절정이 바로 면죄부인 천국입장
칼빈, ‘주석의 왕자’… 개혁 명분으로 ‘인권유린’ 일삼아세계 장로교인 중 1/3 한국교회에 몰려, 이단논쟁 극심[천지일보=송태복 기자] 한국교회 어딜 가나 간판에는 ‘~장로회’라는 이름이 걸려있다. 장로교 간판이 아니면 이상한 교회로 오해할 정도다. 한국에서 장로교의 유세는 대단하다.2014년 현재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 71개 교단 중 56곳(78.8%),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소속 38개 교단 중 33개(86.8%)가 모두 장로교다. 2011년 기준 문광부에 등록‧미등록한 개신교단 232곳 중 180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개신교가 여러 교단이 있음에도 한국교회를 대표한다고 자처했던 한기총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교단은 장로교이다. 교인수와 교단수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2014년 10월 한기총 홈페이지 등록 기준 한기총 소속 71개 교단(지난 9월 탈퇴 결정한 예장합동 제외) 중 장로교는 모두 56곳으로 전체 78.8%를 차지했다. 한기총에서 탈퇴한 교단을 주축으로 창립된 한교연은 장로교가 무려 86.8%를 기록했다. 회원교단 10곳 중 장로교가 2곳밖에 되지 않는 NCCK와는 상대적으로 대조된다. 2011년 문
세상을 가르쳐야 할 종교가 지도자들의 비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패한 종교는 재정비리, 성추행, 학력비리, 파벌 싸움, 교회 세습, 정교유착 등 각종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종교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를 중심으로 부패한 종교계의 실태를 진단한다. [기획] 부패한 종교, 이대로 좋은가? ③천주교 지도자 도덕성 논란성직자 아동 성추행 파문 ‘최악’마피아까지 연루된 돈세탁 혐의프란치스코 교황, 본격 개혁 나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2000년대 들어 로마가톨릭은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추문으로 곤욕을
유럽 신앙인, 눈을 뜨다 유럽 목사, 말씀 앞에 낮아져 집회 참석자, 깨달음의 ‘눈물’ 강의 경청, 몰랐던 것 인정해 질문마다 명쾌한 답변 ‘감탄’ ‘너도나도’ 교단 세미나에 초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땅 끝 동방의 빛이 서방 유럽까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일 프랑크푸르트 컨퍼런스에 이어 11, 12일 양일 한국에서 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강사가 나선 베를린 대집회는 25개국 목사 및 신앙인 4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를 듣고 마치 단비를 맞은 듯
“단군신화, 창조주 섭리 담긴 민족유산… 기독교는 문화여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효대사가 그랬지. 갈대 구멍으로 하늘을 보고 자기가 본 것만 옳다는 거야” “단군신화는 신화일 뿐 경전이 아니지. 그러니 종교화하려고 하면 잘못되는 거야.” 유동식 박사는 단군을 신으로 믿거나 추앙하는 것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단군신화에 담긴 종교적 의미는 매우 중시했다. 그는 단군신화는 우리 민족이 창조주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특별한 신화라고 여겼다. 단군신화는 물론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그의
“진정한 예수교는 예수 가르침 사랑‧용서‧축복 실천하는 곳” [천지일보=김지현‧박준성‧손선국 기자] 개신교에서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장로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장로교는 백여 개의 교파로 나뉘어 있으며 한국교회 신도 80% 이상이 장로교단 소속이다. 개신교에서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장로교는 칼빈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에 본지는 장로교 시조인 칼빈의 생애와 칼빈교를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장로교의 대표연합기관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다. 현재 한기총은 금권선거 논란과 개종교육 등으로
선교 제2세기 맞아 교회 정체성 강화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 오직성경·오직믿음·오직은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이하 재림교회)는 자신들의 이름에서 그들이 믿는 신앙의 핵심을 나타내고 있다. ‘제칠일 안식일’이라는 명칭은 기독교가 준수해야 할 안식일이 성경의 기록대로 일주일 중 일곱째 날인 토요일이라는 것을 믿으며, 성경에 기록된 안식일 계명을 비롯한 십계명이 폐지되거나 변경되었다고 믿지 않는다. ‘예수재림교회’라는 명칭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며 이웃들을 준비시키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삼고 있음을 나타낸다. 재림교회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