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소통의 나팔’국내선 이웃종교 화합 행보 “세계평화 위해 종교통일必”“경서대로 살면 종교분쟁無”[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는 종교계 행보가 사회의 주목을 받는 일이 많았다. 각종 부정부패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많았던 반면 각 종단이 이해와 소통을 위한 화합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지난해 처음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연합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시작한 7대 종단 이웃종교화합 주간 행사는 올해 더 체계적으로 진행됐다.‘다름이 아름답다’
갱정유도(更定儒道) 종지(宗旨)-‘포덕(布德)·교화(敎化)·경제(經濟)’◆ 갱정유도 창도 개요전북 남원시 도통동에 자리 잡고 있는 유불선갱정유도(儒佛仙更定儒道)를 창립한 강대성(姜大成, 호 迎新堂)은 서기 1890년 9월 17일 전북 순창군 구암면 봉곡리에서 태어났다.9세 때 부친이 세상을 떠나고 모친이 글을 가르치려 하였으나 글 배우기를 몹시 싫어했다고 한다. 20여 세가 지나면서부터 모든 일에 뜻이 없고 천리(天理)에만 몰두했다.29 세 때 문 씨 부인과 만나 아들을 낳으니 이름이 용학(龍鶴)이었다. 1922년 그는 고향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