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개국 188채널 24개국어 송출해외 목회자들 극찬 MOU 이어져印 복음주의교파 목회자 후기 눈길“하나님, 한 사람 통해서만 계시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 요한계시록 전장 세미나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연일 뜨거운 해외 목회자들의 반응이 화제다.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대로 성취된 실상까지 모두 전하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강해를 들은 목회자들은 이전까지 맛보지 못한 획기적인 말씀에 놀라워하며 MOU를 맺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올해 2월 이후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종교계에서 두드러진 태도는 ‘기득권 종교’인지 ‘이단‧사이비’에 대한 구분이다. 특히 교회발(發) 감염이 확산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기득권 교단 여부를 따지고, 이에 따라 선긋기를 했다. 특히 기성교단에 소속되지 않은 교회에서 감염이 발생하면 서둘러 ‘이단‧사이비’라는 평가와 함께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마치 ‘이단‧사이비’라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것처럼 말이다. 바이러스가 종교를
피해자 부모와 부산 개신교단체 간사‧목사 사모 통화 녹취부모 교사해 강제개종 감금장소까지 납치‧용역 동원 종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강제개종의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실질적인 가해자는 가족이 아닌 개종목자라고 말한다. ‘이단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종목자들이 피해자 가족들의 배후에서 납치‧감금‧폭행 등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도록 교사하고 종용했다는 설명이다.그간 이러한 주장은 구체적인 증거 없이 피해자들의 주장만을 통해 알려져왔을 뿐이다.그런데 최근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가 유튜브에 실제 강제개종
‘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중재로 교황 방북이 가시화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단으로 꼽히는 천주교. 그러나 중세 천주교의 부패는 극에 달했고, 그 부패의 최정점에 교황이 있었다. 그들의 부패를 95개조 반박문에 써서 내걸면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오늘날 개신교의 모태가 됐다. 종교개혁 501년이 된 지금 천주교는 얼마나 개혁되고 변화했을까. 천주교의 과거와 현재, 천주교의 부패에 반발해 태동한 개신교의 탄생과정과 실태를 진단한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가톨릭’으로 지구촌에서 통칭되는 천주교는 성서를 경서로 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원효대사 탄생 1400주년 등 맞아 기독교 불교계 등 올해 종교계에는 어느 해보다 개혁과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개혁은 종교계 리더인 ‘성직자’의 변화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꿈’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종교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들은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더 많았다. 본지는 7회에 걸쳐 2017년 화제에 오른 종교계 이슈 7가지를 재조명해본다.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맞은 한국교회 세미나 등 행사 많았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안 보여신학생들, 95개 반박문 따라시국연석회
세간에 나도는 신천지교리 논란들신천지교회에서는 어떻게 가르치나 총회장이 교주?… 교주는 ‘하나님’14만4000만 구원?… 흰무리도 구원한국교회, 신천지라면 무조건 비방[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기성교회가 논란 삼는 신천지 교리에 답했다. 한국교회 내에서 신천지 교리가 타당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2016년 신천지예수교회 측에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100선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유포하면서부터 조금씩 신천지 교리가 더 이치적이라는 여론이 확산됐다. 이 전까지만
생명공학 발달로 인한 윤리문제 고심과거 황우석 박사 때 민감성 드러나교황 “영혼 없는 기계로 인간 대체 안 돼”선교 도구로서 기술 활용엔 긍정적“열린 마음으로 과학과의 관계 정립 필요”[천지일보=차은경 기자] #1. 지난 2005년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줄기세포로 암을 치료하고 복제 생명체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그러나 종교계 반응은 싸늘했다. 연구가 반생명적이라는 이유에서다.#2. 지난해 중국의 한 불교 사원에는 불경을 읽어주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로봇 동자승’이 등장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요한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과천‧하남‧수원‧평택‧안산 등 서울 남동부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2016년도에만 총 1110회에 걸쳐 7840명이 참여해 총 1만 4149명에게 도움을 줬다. 벽화그리기,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부터 독거노인 반찬배달, 비닐하우스 거주민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 이미용‧건강의료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전통시장살리기를 비롯해 참전유공자 위문 행사 등 봉사의 범위와 종류도 다양하다.벽화그리기 봉사의 경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되면서
한해 수만명 재능기부, 헌혈 5천명한국 자원봉사단의 새 지평 열어10여년간 감사·봉사상만 200여개반사회?…“이렇게 좋은 일 하는데”올 봉사 6557회, 10만5천여명 수혜꾸준함‧진정성에 지역사회가 인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아침에 와가지고 저기(수해 입은 방)를 들여다보니 한심하고 답답해서 여기 앉아 걱정만 했는데. 이렇게들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오니깐 너무 좋아. 너무 고맙고, 내가 그래 웃잖아, 자꾸만. 하하하(송정복 춘천시 신동면 수해피해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은 성장세뿐 아니라 봉사로도 타의 추
천지일보 창간7주년 기획 인터뷰 '종교人 상생을 말하다'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최영길 이사장“내 종교만 진리라는 생각 내려야 서로 상생 가능해다종교사회 이끌 정치지도자, 자기 종교에 구속돼선 안돼정부, 신앙 권리 존중하고 종교계는 정부 정책 따라야”[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모든 인간을 위한 종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사무실에서 만난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최영길 이사장은 이슬람 전통복장이 아닌 수수한 정장 차림이었다. 그를 폭염이 강타한 7월 중순 만났다. 전 세계 이슬람 총연맹 최
지하철역명 종교편향 논란개신교 “봉은사, 친일 사찰” 일제강점기 친일 활동 주장불교 “지적할 자격이 있나”한국교회 친일 행각 드러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929정거장 명칭 ‘봉은사역’에 대해 종교편향 논란에서 이제는 친일 논란으로 공방이 치열하다. 지난 3일 국민일보가 봉은사에 대해 친일 사찰 의혹을 제기했고, 불교계 언론들이 개신교의 신사참배 등 치욕의 역사를 되짚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랄 수 있느냐는 격이다. 네티즌들의 온라인 공방도 치열하다. 봉은사에 대한 친일 의혹은
베스트셀러 ‘성경’ 완독률 낮아 약속·성취증거로 차별화된 경서 성경대로 이뤄, 이룰 때 믿어야사해사본 발견, 구약논란 일단락70인역성경, 기독교전파에 기여성경, 1500년간 사제만 읽게 해보급 300년, 오늘날이 읽을 때성경 안 가르치는 교회 쇠락해읽는 것뿐 아니라 깨닫고자 해야南에선 안 읽고, 北에선 못 읽어성경 읽다 발각돼 수없이 죽어가北, 체제위협 1순위 기독교인 지목[천지일보=송태복 기자] 24일은 전 세계 성경사역단체가 정한 제1회 ‘국제성경의 날’이다. 전미성경협회가 주관하고,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
[제1회 국제성경의 날]2900개 언어로 번역돼전 세계 58억명에 보급최다판매, 완독률 낮아南교인 3분의 1 안 읽어[천지일보=송태복 기자] 24일은 전 세계 성경사역단체가 정한 제1회 ‘국제성경의 날’이다. 전미성경협회가 주관하고,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와 유버전바이블(Youversion Bible App)이 후원한다.71억 인류 중 23억 5500만 명(33.3%)이 믿는 기독교인의 경서 성경은 올해까지 2900개 언어로 번역돼 58억 인구에 보급됐다. 지난 12일 미국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밥
한국교회 방언 진위 논란에스라하우스 노우호 목사“한국교회 방언, 귀신 방언”고린도교회 방언은 외국어통역이 알아들을 수 있어야방언 권장해온 교계‘ 충격’순복음교회, 방언 적극 권장황당한 방언 세미나도 성행‘랄랄라~’ 초방언이라 주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가 무척이나 특별하게 여기는 방언기도가 전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것도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37년째 성경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는 내로라하는 신학자의 문제제기이다.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에스라하우스 노우호 목사가 지난 5월 올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지난달 28일 태국 승왕 솜뎃 프라 니나삼바라(Somdet Phra Nynasamvara)의 100세 축하연 준비로 분주한 왓 보원니웻 사원에서 사서실장 아닐 박사를 만나 승왕과 사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아닐 박사는 2일 열린 WFB 행사에서 ‘니나삼바라 : 21세기 불자의 모델(Nynasamvara: A Buddist model of the 21st Centry)’라는 제목으로 주제발제도 진행했다.― 승왕은 어떤 분인가.달라이라마도 세 번이나 현 승왕을 찾아와 지혜를 구했을 만큼 그는 모든 불자의 모델
태국 승왕 니나삼바라 100세 생일 축하연방콕 왓 보원니웻 사원과 세계불교도우의회 회관서 진행달라이라마도 3번 찾아와… 가장 장수한 승왕으로 기록돼[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왕실과 세계불자들이 함께한 축하행사가 열렸다. 태국 승왕 솜뎃 프라 니나삼바라(Somdet Phra Nynasamvara)의 100세 생일 축하연이 지난 1~3일 방콕 왓 보원니웻(Wat Bowon Niwet) 사원과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회관에서 진행됐다. 태국 왕실과 WFB가 주최
[천지일보=박준성‧강수경‧이혜림 기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스마트’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정보가 홍수같이 밀려드는 인터넷 시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시대는 가고 쌍방향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스마트 시대로 정보화 시대의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 종교계도 스마트 바람이 일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어플) 정보를 통해 선교, 홍보, 설교 등 각 종단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기 시작했다. 종교계가 스마트 정보를 어떻게 적용하고 응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개별교회, 전도 위해 앱 적극 활용
유럽 신앙인, 눈을 뜨다 유럽 목사, 말씀 앞에 낮아져 집회 참석자, 깨달음의 ‘눈물’ 강의 경청, 몰랐던 것 인정해 질문마다 명쾌한 답변 ‘감탄’ ‘너도나도’ 교단 세미나에 초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땅 끝 동방의 빛이 서방 유럽까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일 프랑크푸르트 컨퍼런스에 이어 11, 12일 양일 한국에서 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강사가 나선 베를린 대집회는 25개국 목사 및 신앙인 4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를 듣고 마치 단비를 맞은 듯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세상엔 많은 종교인이 있다. 이들 중 종교의 참뜻을 알고 신앙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본지는 앞으로 종교에 대한 기본상식을 다룰 계획이다. 이에 앞서 종단별로 생각하는 종교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종교의 참뜻을 정리해본다. 먼저 종교(宗敎)의 사전적 뜻은 무엇일까. 국어사전에는 종교에 대해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체계’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신앙인들이 모여 있는 각 종단에서 말하는 종교의 뜻을 알아보자. 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