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해 9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13년간 지켜온 사랑의일기연수원이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故김수환 추기경과 故김대중 전 대통령 일기 등 기록유산의 가치가 있는 일기부터 어린이 일기,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기록물까지 삽시간에 법원 집달관들에 의해 어디론가 사라졌다.사랑의일기연수원은 세계 유일의 일기박물관을 목표로 2003년 옛 금석초등학교(세종시 금남면 금병로 670 집현리)에 세워졌다. 충남 연기군 차원에서 유치했으며, 인추협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운영했다. 연수원에는 100만여점
인터뷰|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성찰하는 습관 체득하는 기회최고의 인성교육방법이라 자신”“꾸준히 작성하는 습관 중요소통의 고리로 가족일기 추천”[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반성하는 어린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지금까지 일기 쓰기 운동을 진행하는 원동력입니다.”30년 가까이 사랑의일기 운동을 진행 중인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는 “급격한 산업화로 불법이 성행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 되고 있는 것을 목격한 후 아이들만이라도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나게 하기 위해 사랑의일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여름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복원을 위해 전국에서 자원봉사의 손길이 모였다. 손님 맞을 준비에 땡볕이나 빗속에서도 연수원 건물 청소와 환경미화 작업, 자료와 집기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는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대표를 중심으로 차츰 제 모습을 찾으며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으로 아름답게 변화돼 갔다. 지난 8월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단 사랑의 돌격대 대학생 대원들의 방문도 이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 141번지에 있는 구 금석초등학교 내 ‘사랑의 일기 연수원(고진천 원장)’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대표를 중심으로 6년 만에 복원돼 지난 7월 말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28~29일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첫 손님이 찾아왔다.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대학생재능포럼’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육성 농촌체험캠프’라는 제목으로 연수를 온 것이다. 이날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이 특별히 방문해 “청년은 국가의 미래”라면서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세종시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 1991년부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권성 이사장, 고진광 대표)에서 펼쳐온 ‘사랑의 일기 운동’은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부모는 부모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스스로의 역할에 충실할 때 상실돼가는 인간성을 되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범국민운동이다. 각박해지는 인심과 사라져가는 인정, 가장 순수하고 평화로워야 할 학교에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 이는 우리 사회 전체가 짊어져야 할 난제이자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6년 만에 부활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