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성경적으로 40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40년 만에 하나님이 약속한 땅 ‘가나안’에 이르렀다.‘가나안’에 도착해서도 가나안 족속들과 전쟁을 해서 땅을 정복해야 비로소 하나님이 약속한 땅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 신천지 역시 지나온 40년은 광야처럼 척박하고 거칠었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길을 걸어온 만큼 신천지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느낌이다.신천지(新天地). 새로운 세상,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에 동참한 세계인들이다. HWPL의 어떤 활동이 이들을 동참케 했는지, 또 이들은 HWPL과 어떤 평화의 일을 이뤄가고 있는지 HWPL이 제공한 세계인들의 기고·발제문과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코로나가 가르쳐준 우리 사회 문제점 근본적 해결로 더 나은 사회 만들어야 코로나 통해 협력·연대 중요성 깨달아 HWPL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답 발견 단순히 교육에서 그치는 것
본지는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1~13회’를 통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행보를 전반적으로 조명했다. 이어 국경·종교·인종을 초월한 평화운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인 HWPL이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 아래 2014년부터 진행한 ‘평화 만국회의’를 회차별로 집중조명한다. 전 세계 정치·종교 지도자가 오직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모여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 ‘평화 만국회의’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인류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대구 달성군 와룡산 해돋이공원(상리봉전망대)에서 힘있게 솟아오르는 해와 마주했다. 대구 도심을 비추며 떠오르는 새해가 누구보다 힘든 한해를 보낸 대구 시민들을 위로하는 듯하다. 대구는 화랑도 정신이 흐르는 고장이다. 1천년 장구한 역사 속에서 신라는 화랑도 정신을 중심철학으로 한민족의 척추 역할을 해온 나라였다. 그 중심에 임전무퇴 정신으로 나라를 지켰던 젊은 화랑도들이 있었다. 대일항쟁기 독립운동가들도 화랑을 연구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여 광복(光復)을 위해 앞장섰다. 신축년은 흰소의 해다. 근면성실하고 마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다. 그만큼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강타하며 우리네 일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추미애-윤석열 사태와 전세대란으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 거기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올해 남북관계는 살얼음판을 면치 못했다. 그 와중에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방탄소년단(BTS)은 K무비와 K팝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감당했다. 천지일보는 올해 국내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19 사태 ‘3차 대유행
이슈논단 | 코로나 감염 100일 된 신천지 신천지, 확진자 후 폐쇄 100일중대본서 전수명단 요구한 당시출입불가에 서무도 없어 난감방역협조하려 최선 다해 제출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압박”고발에 HWPL 법인취소까지“종교와 평화가 탄압 받은 것”폐쇄시 화재‧도난은 누가 책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달 28일로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 됐다. 방역을 이유로 전국 신천지교회가 폐쇄된 지도 100일 됐다.신천지교회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 덕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신천지
헌금횡령설·비자금설 국세청조사檢, 단순 ‘의혹’ 고발에 강제력 동원“코로나 책임 몰아가려는 것 아니냐”“타 집단 사례 비교해 형평성 어긋나”[천지일보=명승일, 김빛이나 기자] ‘조용한 전파’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자에 의한 감염 여파가 이태원 클럽발(發), 물류센터발 등으로 지속되면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감염 확산 초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국세청과 검찰의 강제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감염 확산의 책임을 특정종교에 씌우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5월 19일은 1442년(세종 24년)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 가운데 ‘장영실’이 측우기를 발명한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해 그 창조와 발명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1957년 2월, 이 날을 ‘발명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 과학 교육과 창의적 체험의 대표적 산실인 ‘국립중앙과학관(박항식 관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창조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교육으로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곳으로 끊임없는 발명과 발명가가 꾸준히 탄생하고 있다. 19일 ‘제 47회 발명의 날’을 맞
“3.1운동 정신·가치 알리는 것이 현대판 독립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할아버지는 감옥살이를 하시다가 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돌아가셨고 아버님은 중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어요. 배다른 형님 한 분이 있었지만 같이 살지도 않았고 그때부터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해야 했지요.” 김능진 관장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이렇게 회상한다. 당시 일본 사람들의 앞잡이, 친일파가 판치던 시대에 김 관장 가족의 독립운동이 가문 안에서는 자랑스러운 일이었지만, 사회적으로는 매우 곤란했다. 그에게 3.1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은
생명의 근원 ‘물’ 세계가 지킨다… 2015년 국내 개최 물 관련 이슈와 관련 문제점 논의 200여 개국 전문가 모여 전 세계 상생 방안 논의 관광·고용 활성화 기여 경제효과 2천억 원 기대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대구·경북이 오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에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3차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이사회에서 스코틀랜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개최권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최근 수자원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물 산업 분야도 함께
[천지일보=조현지 기자] ‘귀성·귀경객 차량들로 꽉 막힌 고속도로, 각종 음식 장만으로 분주한 주방, 온 가족이 둘러앉아 추석특선 영화를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안방,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간절한 마음….’ ‘추석’ 하면 흔히 떠오르는 풍경이다. 많은 사람이 움직이다 보니 추석 땐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응급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맞이하기 전, 더욱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미리 챙겨보자. ◆안전한 귀성길의 시작, 차량점검으로 추석연휴 장거리 운행을 위해선 차량점검이 꼭 필요하다
[천지일보 = 강수경, 장윤정, 이현정, 백하나 기자]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지만 마땅한 것이 없다면 근처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민속 문화도 체험하고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연휴를 알차게 보내는 한 방법이될 것이다. 이에 본지는 이번 추석에 가보기 좋은 전국의 한가위 축제 현장을 찾아봤다. [대전충남] 엑스포 갈까 박물관 갈까 화려한 엑스포 공연·박물관 민속체험 이번 한가위에 대전·충남을 찾는 귀성객과 가족들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봄이 되면 파릇파릇 피어나는 새싹과 함께 형형색색 아름다운 봄꽃 덕분에 눈이 행복해진다. 예쁜 꽃을 보면 순간의 아름다움을 남기고자 카메라에 담고 싶은 충동이 들기 마련이다. 제주도엔 벌써 유채꽃이 피어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마음까지 화사하게 해주는 봄꽃을 찍기 좋은 우리나라의 사진촬영명소를 알아보자. ◆ 연보라빛 진달래 화원과 유채꽃 바다를 이루는 곳 - 경북 비슬산의 진달래/제주도 성산 섭지코지 유채꽃 산의 모습이나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양이 신선이 비파와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비
[천지일보=전국부 특별취재팀] ‘겨울’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것이 ‘눈’이다. 강추위가 반갑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눈과 함께 할 수 있는 짜릿한 겨울의 맛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 멋진 설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스키·보드·트래킹·빙벽타기, 또한 겨울 속 여름의 열기를 느끼게 해주는 온천욕 등이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유난히도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올겨울, 더 이상 움츠러들지 말고 겨울 레포츠를 즐기며 화끈한 겨울을 보내보자. ◆팝의 황제가 반한 스키장이 한국에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사회·종교·경제·문화에 묻다 [천지일보 = 전국부 특별취재팀 강수경, 박수란, 정인선, 이현정 기자] 언론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정보의 홍수 속에 있지만 일부 독자들은 풍요 속 빈곤을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지난 1년여 간 ‘중도개혁’을 외치며 언론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중도(中道)언론’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일까. 본지는 사회 종교 문화 경제 등 각계에서 생각하는 중도언론이란 무엇이며, 이들이 2011년 신년에 기대하는 언론의 역할은 어떠한지 들어봤
대학생창업·학술지발간·인턴십지원·전문기관체험 등 알찬 월동준비 중 [천지일보=전국부 특별취재팀] 취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지방대학생들에게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아주 중요한 기회다. 취업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소위 스펙이 떨어져 경쟁력에서 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한방을 날리듯 지방대학생은 그들만의 ‘방법’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본지는 지방대학생을 만나 취업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어봤다.[대구] “좋은 만남, 창업의 재산”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천지일보=전국부 특별취재팀] 해마다 하락하는 쌀 값 파동에도 마음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농부들이 있다. 일찌감치 농사 작목을 바꿔서 수익성을 찾아낸 농부들이다. 농사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농촌을 찾아간 귀농자들도 특수·화 작물을 통해 웃음을 되찾기도 했다. 본지는 이렇게 성공한 사례를 전국적으로 찾아봤다.◆대전 ‘블루베리’ 불모지 한반도, 알고보니 적합지 “처음 시작할 때 사람들이 말렸죠. 우리나라에서 무슨 블루베리냐고요. 하지만 묘목을 심고 재배를 해보니 우리나라 땅이 블루베리가 자라기에 아주 적합했어요.” 올해로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