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조선소서 떠난 시간여행힐링 되는 경치에 커피 품고배목수 3代 스토리에 매료돼[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서울에서 2시간 30여분을 달리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웅장한 산맥, 그리고 2020년과 1960년대가 공존하는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최근 젊은이들의 ‘뉴트로 핫플레이스(핫플)’로 유명해진 강원도 속초시에 대한 얘기다. 기자도 젊은 취향을 따라 2019년 12월의 마지막 주말 ‘뉴트로 감성 여행’을 떠났다.◆‘뉴트로 핫플’ 칠성조선소2019년의 마지막 주말, 속초 뉴트로 관광지의 대표 명소 ‘칠성조선소’를
서울근교 가을나들이 명소 행주산성시원하게 뻗은 한강·북한산보며 힐링주변 ‘행주산성역사공원’은 야경명소가을밤 한강보며 잔디밭서 치맥파티[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높고 깊어진 짙푸른 하늘,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 가슴이 뻥 뚫릴 듯 시원하게 뻗은 한강, 한눈에 담기는 웅장한 북한산, 이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가을 최고의 나들이 명소이자 가을 힐링포인트 ‘행주산성’을 찾았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자리한 행주산성은 1593년(선조26)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치른 역사적 현장이다. 권율 장군의 불퇴
양평의 숨은 ‘힐링 복합문화공간’전통·현대, 자연·문화 한데 조화 자연 속 휴식·힐링 체험은 물론워크숍·공연·웨딩장소로도 입소문 아담한 식물원·펜션·카페·수영장사진 찍는 곳마다 인생샷은 덤[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다면 이런 기분일까. 당장이라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고 싶던 그날, 마주한 양평 ‘오르다온’은 싱그러움과 여유,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생기 넘치는 연둣빛 나무들, 불러본 적 없는 판소리가 절로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한옥, 잔잔히 울려 퍼지는 음악에 장단을 맞춰 지저귀는 산새들, 숲과 어우러진 유
자연채광으로 내부엔 생기가득의자·탁자·인테리어로 작품감상쇼핑에 유명 F&B 브랜드도 가득[천지일보=이승연·김예슬 기자] 뿌연 미세먼지로 뒤덮인 우중충함도,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우울함도 이곳에선 기를 펴지 못한다. 강력한 바람으로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는 듯, 문을 여는 순간 스미는 따뜻한 빛이 우울함을 씻겨내기 때문이다. 최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신사옥의 얘기다.◆빛나고 싶다면 빛을 품은 아모레로높은 빌딩과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빌딩숲으로 변한 용산. 그 빌딩들 사이 나지
강원도 홍천군 통쾌한타격 ‘비비탄 서바이벌’7가지 경치 즐기는 ‘플라잉짚’가리산레포츠파크서 일상 탈출뛰고 소리치니 ‘스트레스 탈탈’[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서 있기만 해도 땀방울이 주르륵 흐르는 폭염. ‘미션을 완수하세요’라는 명령과 함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전투 음악이 서바이벌장을 가득 메운다. 투명 고글이 장착된 헬멧에 방탄조끼까지 갖춰 입고 있었지만 긴장감에 폭염은 잠시 머릿속에서 잊힐 정도다. 몸을 한껏 낮추고 적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탕탕탕, 탕탕탕탕’ 비비탄 총알이 사정없이 날아든다.빠르게 탄약고에 몸을 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