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임정수립’ 100주년12월까지만 무료 전시 관람“36년간 식민지 흔적 곳곳에남은 일제 잔재들 청산해야”‘친일인명사전’ 43년 만에 편찬4389명 친일행각 상세히 기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다. 일제강점기에 억압받던 민중들이 저항했던 3.1운동, 그 후 중국 상해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임시정부 수립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큰 밑거름이자 우리 민족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이에 종교계와 각 사회단체들은 이날을 기념한다며 학술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해
‘서울함’ ‘참수리호’ ‘돌고래급 잠수함’3척의 군함에 역사·군사적 의미 담겨서울 최초 함상테마공원 ‘서울함공원’잠수함 내외부가 수상·육상에 전시돼평화·안보의 소중함 다시금 일깨워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지난 30년간 거칠고 어두운 바닷속을 항해했던 3척의 군함이 이제는 수명을 다해 우리의 품으로 돌아와 한강의 수호신이 됐다. 바다의 영웅으로 불리는 3척의 군함은 바로 ‘서울함’ ‘참수리호’ ‘돌고래급 잠수함’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해양 영토 수호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2017년 5월 퇴역 후 원형 그
반세기 웃돌아 꼬박 59년 만에잃어버렸던 70m 구간 되찾아‘대한독립만세’ 외쳤던 ‘대한문’구한말 뼈아픈 근대사 깃들어대한제국 슬픈 역사 지닌 궁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서울 한복판에는 파란만장한 구한말 역사를 견딘 덕수궁(德壽宮)이 굳게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덕수궁을 에워싼 돌담길 중 영국대사관 정문과 후문에 막혀있던 구간이 전면 개방되면서 덕수궁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반세기를 웃돌아 꼬박 59년 만에 덕수궁 둘레길 전 구간이 이어진 셈이다.봄 날씨처럼 포
염수정 “사순절 목적, 다름 아닌 회개”개신교 일부, 성경서 의미 찾지 못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4월 1일 부활절을 앞두고 기독교계가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은 40일간 예수가 겪은 수난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성경에 사순절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없지만 이 기간에 절제하고 묵상하는 시간으로 매년 기독교 절기로 지키고 있다.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제목의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다. 염 추기경은 “사순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