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열렬한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1931년 2월 19일 오후 12시 중국 길림성 시내 동양병원에서 손정도 목사가 세상을 떠났다. 손정도는 목사이자 열렬한 독립운동가였으며 임시정부의 통합자였고,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법의 제정자였다. 그는 북한 김일성이 “생명의 은인” “진정한 독립운동가”라고 추앙하고 흠모하는 인물이었다. 그의 장남은 손원일인데 대한민국 해군을 창설하고 초대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목사이자 독립운동가인 손정도의 52년 생애의
한글성경 번역회(1900)성경 번역 위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다. 뒷줄 왼쪽부터 문경호, 김명준, 정동영, 앞줄 왼쪽부터 레이놀즈 목사, 언더우드 목사, 게일 목사, 존스(해비로) 목사의 모습이다.그동안 한 권씩 개인역이나 수정역으로 나오던 신약성경을 묶어 1900년 단권 신약성경을 출판하게 됐지만 여러 가지 오류가 발견되자 레이놀즈, 언더우드, 게일 목사는 성경번역에 전적으로 매달려 최초의 공인역본 를 출판하게 된다. 출판하기까지 1902년부터 1906년까지 무려 555회의 토론과 수정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언
글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사)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서상륜-서경조 형제, 소래마을서 전도1884년, 주민들 초가집 예배당 마련공식 선교사 입국 전 세운 ‘솔내교회'한글성경은 한국의 기독교 신앙뿐만 아니라 개화와 문맹퇴치에 큰 기여를 하였다. 최초의 성경 번역은 포르투갈 또는 프랑스 신부가 중국에서 4복음서의 구절을 발췌하여 해석을 붙인 모습으로 나왔다. 성경 자체를 온전하게 번역하여 펴낸 최초의 것은 1882년에 만주에서 존 로스와 매킨타이어가 주관하는 가운데 서상륜, 백홍준 등이 번역한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이며, 3
글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사)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김필순 형제, 집안의 노비들 해방배재학당 졸업 후 통역•교수 활동안창호에 신민회 비밀본부 내줘 간도 통화현으로 건너가 병원 개업헤이룽장성으로 옮겨 독립군 도와일본 첩자에 의한 독살로 생 마감외국 선교사들이 황해도 장연의 소래마을에 오면 신약성경을 번역했던 서상륜, 서경조 형제의 집이나 김판서 댁이라 불리는 김윤오(金允五, 容淳)의 집 사랑채에 묵었다. 김윤오 집안은 서울에서 큰 부자로 살다 고조부 대에 낙향하여 소 60마리를 도지로 주었고, 소래마을 불타산 앞 부채꼴
역대 임금·왕비 위패 모시던 사당 도읍지에 필수적으로 세우던 곳임진왜란 때 소실… 광해군 중건1995년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반복된 기둥 왕위의 영속성 상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엄숙하고 조용했다. 장식과 기교를 뺀 전각의 선은 엄숙함을 더했다. ‘효(孝)’를 중시했던 조선왕조. 살아계실 때도 효를 다했지만, 돌아가신 후에도 제사로서 효를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종묘(宗廟)’는 그 이면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었다.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던 왕실의 사당이다. 유교 예법에 따르면 국가의 도읍지에는 반드시 세
본지가 르네상스 미술의 전성기를 이끈 3대 거장 중 하나인 라파엘로 산치오의 성화작품을 매주 연재한다.미술사에 끼친 영향력에 비해 라파엘로의 작품은 다빈치나 미켈란젤로에 비해 덜 알려진 게 사실. 이에 본지는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으로부터 라파엘로 성화 80여점을 입수해 독자들에게 라파엘로의 작품세계와 일대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라파엘로 연재다.2차 세계전쟁 등으로 그의 작품은 대부분이 소실됐거나 현재 소장 위치를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의 작품들이 1세기 혹은
본지가 르네상스 미술의 전성기를 이끈 3대 거장 중 하나인 라파엘로 산치오의 성화작품을 매주 연재한다. 미술사에 끼친 영향력에 비해 라파엘로의 작품은 다빈치나 미켈란젤로에 비해 덜 알려진 게 사실. 이에 본지는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으로부터 라파엘로 성화 80여점을 입수해 독자들에게 라파엘로의 작품세계와 일대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라파엘로 연재다. 2차 세계전쟁 등으로 그의 작품은 대부분이 소실됐거나 현재 소장 위치를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의 작품들이 1세기
“을미년 맞아 양처럼 깨끗한 종교인 되길”라파엘로 작품일 가능성 있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을미년 새해를 맞아 본지는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으로부터 작가미상의 양이 들어간 성화 유리원판 필름 3점을 입수해 공개한다.정성길 관장은 지난 642호(2014. 12. 24일자) 본지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기예수가 어린양을 탄 성화 유리원판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성화는 지팡이를 손에 든 목자 예수가 어린양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 가시나무가 자라 있는 바위에 걸터앉아 있는 잃어버린 양을 찾은 예수의 모습 2개 작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