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청암민속박물관 1만 2000여개의 다양한 민속품 전시실물 크기 인형 ‘테마전시관’ 인기몰이또 하나의 볼거리 ‘우리 야생화’다양한 연령 관람객 찾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7080년대 도시락을 난로위에 얹어놓고 얘기꽃을 비웠던 교실, 더운 여름날 우물에서 등목을 하던 시골, 훈장선생님으로부터 회초리를 맞는 서당, 옛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 장터거리와 다방·만화방·극장 등 옛 도심의 모습 등 1950~80년대 풍경이 그대로 재현돼 있다. 부모세대는 추억과 향수에 젖어들고, 자녀세대는 마냥 신기한 공간이다. 한 바퀴 돌다보면 시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경의선 숲길공원’ 연남 구간해질 무렵 잔디에 옹기종기 모여낮엔 코스모스 핀 냇가에 발 담가가로등아래 개성 넘치는 카페&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심 속 추억의 철길과 숲길, 예쁜 디저트 카페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경의선 숲길공원’이다. 4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잔디밭과 카페 등이 어우러져 있는 이곳은 요즘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다. 여름에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시간부터 시작해 밤까지 연인 또는 친구들, 가족 단위로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웃음꽃이
한때 잘나갔다가 쇠락한 동네40~50대에겐 옛 기억 떠올리고20~30대에겐 새 추억 만들어 후비진 골목 사이 곳곳에 숨어보물찾기 하듯 찾아다녀야 하는복고풍 카페·음식점 ‘인기 만점’[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힙(hip)하다’는 건 고유한 개성과 감각이 있으면서 최신 유행에 밝고 신선하다는 뜻이다. ‘힙’한 요즘사람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핫플레이스’에서 주로 활동한다. 이전에는 좀 놀 줄 안다는 사람들은 가로수길에서 강남, 이태원의 경리단길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런 ‘힙’한 사람들이 최근 좁은 골목에 낡은
대륙의 나라 중국. 그 드넓은 땅 동쪽 끝인 동북지역의 작고 작은 마을에 큰 기운이 솟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 땅은 청태조 누르하치가 태어난 곳이자, 그 아들과 함께 중국 천하를 제패할 꿈을 키운 장소다. 누르하치가 속한 ‘여진족’은 이곳에서 새 역사를 써 내려갔다. 그런데 여진은 ‘조선’과도 관련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중국 동북 현지 답사를 통해 하나씩 풀어가 보고자 한다.청나라의 첫수도 ‘허투알라’ 동북 변방의 작은 시골마을소박하지만 강함•생명력 느껴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국 심양 공항의 분위기는 남달랐다.
20여 년간 41개 작품으로 해외공연 포함 105회 무대 전 세계에 우리의 우수문자 알리는 세계화 작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기도 했지만, 세종대왕 탄신일 615주년이기도 했다. 세종대왕의 업적이나 그의 일생에 대해선 대부분 익히 알고 있지만, 정작 세종대왕의 탄신일이 스승의 날과 같은 5월 15일임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아울러 스승의 날이 만백성의 참스승이라고 여긴 세종대왕 탄신일에서 비롯됐다는 사실 역시 잘 모른다. 이 같은 세종대왕탄신일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이숙재(67, 한양대)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死卽生 生卽死)” … 나라 생각하는 마음 깊었던 충무공 [뉴스천지=서영은, 김현진 기자]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나의 죽음을 결코 적에게 알리지 마라! 군사들을 놀래게 해서는 안 된다.” 임진왜란 당시 노량해전에서 적의 총탄을 맞아 죽음을 맞이한 순간에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지키고자 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마지막 음성이다. 백성으로서, 군사로서 충무공의 나라를 향한 충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했다. 이 같은 사실은 이 충무공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날인 1592년 5월